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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인데 삼계탕 한그릇 먹기 부담스러운 소비자 물가
- 오늘 점심은 복날인데 삼계탕 한그릇 먹을까?라는 말이 이제 무서울 정도로 소비자 물가가 상승했다. 축산물 품질 평가원 축산 유통정보에 따르면 7월 10일 기준 전국 닭고기 가격이 Kg당 6,439원(소매가격)으로 올해 1월 5,794원과 비교하면 11% 이상 가격이 상승했다.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삼계탕 역시 한 그릇당 평균 1만 7천원으로 전년대비 10%이상 상승했다. 삼계탕에 각종 재료를 첨가하여, 한 그릇당 2만원을 넘는 매장도 쉽게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에 서민들의 대표 보양식에서 이제 귀족음식으로 격상된지 오래이다. 가격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눈을 돌린곳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간편한 조리로 쉽게 먹을 수 있는 밀키트와 간편식이다. 평균 1마리에 1만원 전후의 가격이기 때문에 시중 물가 대비 부담이 적어 인기를 끌고 있다. 고물가에 외식비의 부담이 높아지면서 홈 보양족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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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인데 삼계탕 한그릇 먹기 부담스러운 소비자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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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 담배꽁초 주워오면 보상금 지급한다
- 담배꽁초와의 전쟁을 발표한 서울시가 정부에 일체형 담뱃갑 또는 시가랩이 부착된 담뱃갑 제작을 할 수 있게 담배사업법 조항을 신설해 달라고 건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서울시 용산구의 경우 최근 담배꽁초 상습 투기지역으로 알려진 11곳에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이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의 근절과 장마철 하수구 막힘으로 인한 역류 현상등을 방지하기 위한 방책이다. 현재 서울시 성동구와 용산구에는 무단투기로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워오면 무게당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국산 담배 기준 한 개피당 무게는 0.9g으로 약 1,500개 정도를 모으면 1만원 정도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담배꽁초를 주워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흡연자의 의식 개선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 현재 담배꽁초 무단투기시 3만원~ 6만원의 과태료 및 범칙금이 부과되고 있는데 단속 주체가 경찰이냐 지방자치단체냐에 따라서 그 금액이 차이가 발생한다. 지자체는 과태료의 금액을 최대 20만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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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주차 문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 코로나 시대 이후 급속도로 늘어난 캠핑족 소규모 단위로 여행 및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카라반과 캠핑카 수요가 상당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로 지자체 및 시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주차문제가 가장 심각합니다. 공동주택 및 공영주차장에 캠핑카 알박기로 크고작은 마찰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캠핑카와 카라반의 경우 일반적으로 주차자리를 한칸 꽉 채우거나 넘기 때문에 공동주택의 경우 1세대에 1대 이상의 주차가 만연한 요즘 주차 부족의 큰 불편함을 야기한다는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알박기 텐트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캠핑카 주차 문제 역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공영 주차장의 경우 캠핑카 천지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상당히 많이 장기 주차가 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관리법상 캠핑카 역시 자동차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장기 주차를 해도 지자체에서 단속할 근거 조항이 없다는게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무료로 개방된 주차장은 모두 캠핑카가 있기 때문에 주변의 공공기관 및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주차 불편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공용주차장 출입차량의 높이 제한을 통해 차체가 높은 캠핑카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공동주택의 경우는 1세대당 2대의 차량이 대부분 무료 주차이지만 캠핑카 및 카라반이 2번째 차량이라면 여지없이 주차비를 받고 있고, 아예 주차가 금지된 아파트도 있다고 합니다. 이에 캠핑카 차주들은 주차공간이 마땅히 없는데 자꾸 안된다고만 하지말고,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며 하소연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캠핑카와 관련된 법이 개정중에 있기 때문에 그것에 준하여 각 지자체는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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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내달 폐원 결정 82년 역사 사라지다
-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내달 폐원한다고 밝혔다. 1,745억원 이상 누적 적자를 기록한 서울백병원은 이사회에서 폐원을 의결한 후 각 부속 병원들의 의견을 수렴, 내부 논의를 거친후 8월31일 진료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서울백병원 측은 원내 공지 및 전화 ,문자를 통해 각종 서류 발급과 병원의 진료 종료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 입원 중인 환자는 타 병원으로 전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체들의 검진, 임상 연구 등 진행 중인 사업들도 일산,부산,해운대 등 다른 백병원으로 이관 하겠다고 밝혔다. 인제학원 이사회 측은 병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문 경영컨설팅도 받았고, 전문병원의 전환 등 모든 대안을 모색하였으나 실효성이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2000년초부터 현재까지 20여년간 매년 적자를 기록했고, 현재 총 1,745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병원 측은 경증환자 위주로 진료가 진행된지 오래이고, 수술이나 중증환자의 진료가 거의 없는 실정이라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지 오래인 상태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부지매각에 대한 수익 창출이 폐원의 목적은 아니며, 이로인해 발생되는 재원들은 다른 백병원에 재투자하여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백병원 폐원 방침에 설립자 후손들과 , 교수 및 노조 , 동문들이 일제히 반발하며 맞서고 있다. 노조 측은 사전 합의 없이 병원 측이 일방적으로 진료 종료 시점을 결정했고, 병원 구성원의 고용 유지 및 승계 등 어떠한 사전 이야기도 없었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으로 출발하여, 2023년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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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내달 폐원 결정 82년 역사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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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허위 민원에 폐과 결정한 소아과 의사 호소문
- 악성 허위 민원으로 폐과를 결정한 소아과 의사의 호소문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여년간 소아청소년과 의사로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온 당사자는 어느 한 보호자의 악성 허위 민원으로 인해 폐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안내문은 실제 모 소아청소년과 입구에 붙어 있는 안내문으로 간호사들의 불친절과 과다한 비용 청구 등을 문제삼아 꾸준히 허위 악성 민원을 접수했다고 한다. 최근들어 소아 관련 병원 부족현상으로 뜨거운 감자로까지 부각되고 있는 소아과 국회에서까지 논의가 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또하나의 아이들을 위한 병원이 문을 닫게 되었다. 매년 소아과의 개설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누리꾼들은 아이들이 무슨죄냐? 항상 극성 부모들 탓에 고통 받는것은 결국 또 아이다. 정작 내 아이가 아프면 그때가서 아쉬울 때 어떻게 하려고 하냐? 정말 민폐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등 다양한 의견들이 게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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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허위 민원에 폐과 결정한 소아과 의사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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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음주 뺑소니범과 올림픽대로 빗속 질주
-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음주운전 뺑소니범을 잡았다. 5일 동작경찰서와 이천수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 50분경 서울 동작역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뺑소니범을 잡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방송 촬영을 마치고, 매니저와 함께 집으로 귀가하던 이천수는 노령의 택시 기사가 저사람좀 잡아 달라는 목소리를 듣고 , 즉시 차량에서 내려 뺑소니범을 쫒아갔다. 당시 도주한 운전자는 음주운전 후 택시와 추돌 사고를 낸뒤 차를 버리고 도주중에 있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약 1KM를 전력 질주로 쫒아가 뺑소니범을 잡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음주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취소(0.08%이상)에 해당되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입건하여,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수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누구나 그 상황에서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누리꾼들 사이에 미담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잘못걸린 뺑소니범!! 형이 왜 하필 거기에 있었냐며 , 오래간만에 본 캐릭터 역할을 했다고 우스갯소리와 함께 칭찬이 자자했다. 현재 이천수는 은퇴이후 다양한 예능과 방송채널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 현역때보다 더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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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음주 뺑소니범과 올림픽대로 빗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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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오토바이 굉음 적발되면 과태료가 최대 200만원
- 환경부는 7월부터 이륜차 소음개선을 위해 소음진동관리법 개정안 및 시행령 · 시행규칙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제 오토바이 배기소음이 105dB을 넘기거나 인증시험 결과값보다 5dB이 넘으면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법령 시행으로 이륜차 제작사는 배기소음 인증시험 결과값 , 인증번호 등이 표시된 표지판을 이륜차 자체 또는 차대의 잘보이는 곳에 고정해야 하며, 이를 위반시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포상금 제도도 실시된다. 경음기를 추가로 붙였거나 소음기 및 소음 덮개를 떼어버린경우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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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오토바이 굉음 적발되면 과태료가 최대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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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처벌 기준 강화 세 번이면 차량 몰수 한다
- 내달 1일부터 강력한 음주운전 방지 대책이 시작된다. 이제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거나 상습적으로 운전한 사실이 적발되면 차량을 몰수 할수 있다. 5년 이내 음주운전 2회 이상 전력자가 세번 째 음주운전으로 중상해 사고를 내거나 음주운전 3회 이상 전력자가 네 번째 적발될 경우 차량 몰수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같이 차량 몰수 대상자가 되면 경찰이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해 차량을 압수한다. 코로나 규제가 풀리고 일상회복이 되면서 다시 음주운전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7~8월 휴가철을 맞이해 매주 금요일 전국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하는 등 더욱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누리꾼들은 역시나 한 두번은 또 봐주네 차량이 압수되면 또 구입하면 어떡할꺼냐라며 초장부터 확실하게 처벌을 해야 다신 안하다.라며 조금더 강력한 처벌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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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안전불감증 여전하네... 아직도 정신 못차린 대한민국
- 건축 공사장에서 안전관리 불감증이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월 광주 광역시 서구 화정동 아파트 붕괴 사고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꾸준히 건설현장 안전불감증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지난 4월에도 인천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를 비롯해 전국에서 크고 작은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는 끊이질 않았다. 경상북도는 산업안전 보건공단과 최근 한달 동안 안전감찰을 실시해 아파트 및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 대형 공사장 26곳에서 67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했다. 안전관리 부적정 51건, 품질관리 부적정 13건 , 시공관리 부적정 3건등을 확인했다. 안전과 직결되는 낙하물방지망 미설치, 안전난간 미설치, 수직 방호망 미설치 등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감찰 결과 일부 현장에서 성능시험과 자재공급 승인 검토 없이 자재를 반입하였고, 설계와 다르게 일부 시설을 누락 시공한 것도 확인하였다. 시공자나 감리자의 위법 사항에 대해 벌점부과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이 과중된 가운데 근로자들의 부상 및 인명 피해가 없도록 엄중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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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방안전본부 무더위 대비 119폭염 구급대 운영
- 대구 소방안전본부는 7월부터 9월까지 온열로 인한 응급환자를 대비해 119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대구는 작년 여름 최고 기온 37.8℃ 로 전국 2위를 기록할 만큼 무더운 지역이다. 지난해 폭염(최고기온 33℃이상)의 평균 일수가 10.6일인데 반해 대구는 45일이나 지속됐다. 대구에서 이송한 온열질환자는 46명으로 이 가운데 열탈진이 30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이 4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온열환자 발생 신고 시 응급 처치 안내와 의료 상담 , 치료가 가능한 적정 병원선정 업무를 위하여 구급 상황 관리 센터가 24시간 운영될 계획이다. 546명의 구급대원이 온열 응급환자 긴급 이송에 대비할 계획이며, 얼음조끼, 정제소금, 얼음팩, 생리식염수, 전해질 용액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대기할 예정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야외 활동은 가급적 피하시고, 수분 섭취와 함께 그늘에서 틈틈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장시간 외부 활동을 할 경우 의식장애 및 무력감 , 현기증 등의 이상 증상이 보이면 119로 신속히 신고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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