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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4호선 엑스코선 기본계획 승인
-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2월 6일자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앞으로 도시철도 4호선은 설계 및 공사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게 된다. 도시철도 4호선은 2018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2020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으로 2021년 5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주민공청회, 의회 의견청취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총사업비 7,756억 원을 투입하는 도시철도 4호선은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경북대학교 및 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까지 연장 12.6km로 연결되며 정거장 12개소가 건설된다. 이번 도시철도 4호선 기본계획은 국토부, 기재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구광역시에서 구상한 계획이 모두 반영됐다. 차량시스템은 모노레일에서 철제차륜 AGT로의 변경에 대해 불가피성과 적정성을 검증받았다. 정거장은 총 12개소로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 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예비타당성조사 대비 2개소를 추가하는 것으로 승인받았다. 기존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의 환승역인 범어역, 동대구역은 국토교통부 환승편의성 검토 심의를 거쳐 당초 간접환승에서 직접환승으로 변경했고, 차량기지는 시유지인 도축장 부지로 정해졌다. 도시철도 4호선이 개통되면 환승역 수가 기존 3개에서 6개로 2배 증가하고 1·2·3호선과 순환형 환승시스템이 구현돼 환승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도시철도 4호선 기본계획 승인으로 도시철도 사각지대인 동부와 북부 지역에 신규 노선을 공급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성장 발판이 마련됐다며, 도시철도 4호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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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4호선 엑스코선 기본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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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 CGV 용산 아이파크몰 로비서 미디어아트 시네마틱 가든 공개
- 미디어아트 기업 커즈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리뉴얼을 기념해 ‘시네마틱 가든(Cinematic Garden)’ 콘셉트의 미디어아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오직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그니처 콘텐츠로, 각각 분리된 개별 미디어가 마치 하나의 미디어처럼 연결돼 보이는 연출이 특징이다. CGV 용산 아이파크몰 로비 내부에는 13개의 미디어가 연동돼 방문객에게 초현실적인 ‘시네마틱 가든’에 초대받은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시네마틱 가든 콘셉트는 영화 테마의 정원을 구성해 극장 로비를 아름답게 환기시킨다. 영화 촬영 현장과 영화관의 인물들을 조각상으로 재현하고, 빛의 고래를 활용해 모든 미디어가 한 번에 동기화돼 보이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정원의 식물과 기둥, 프레임을 활용해 입체적인 표현을 구현하고, 아나모픽 착시를 통해 미디어 안으로 또 다른 공간이 있는 듯한 효과를 줬다. 고래의 움직임으로 인해 일어난 바람은 전체적인 테마의 전환과 함께 컬러와 조명의 변화를 일으켜 포토제닉한 순간을 만들어낸다. 이 미디어아트 작품은 CGV 용산 아이파크몰 6층과 7층이 연결된 로비 공간에서 전시된다. 진실 커즈 대표는 영화관을 찾는 이들에게 영화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시네마틱 가든을 통해 로비에서 새로운 시각적인 감동과 리뉴얼된 공간에서의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해 새단장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이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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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 CGV 용산 아이파크몰 로비서 미디어아트 시네마틱 가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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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론기업연합회 드론작전사령부 업무협약 체결
- 한국드론기업연합회는 지난 5일 드론작전사령부와 산·학·연 드론기술 발전을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과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드론기업연합회 이종경 회장과 드론작전사령부 이보형 사령관, 그리고 국내 우수 드론기업인 시스테크, 파블로항공, 위플로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한국드론기업연합회는 드론작전사령부와 함께 드론 및 대드론과 관련된 합동실험을 추진해 국내 드론기업의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신속하게 전력화하고, 군 소요에 맞는 연구개발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드론 및 대드론과 관련된 첨단기술, 국방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와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 및 국방드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종경 한국드론기업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 및 대드론과 관련해 수준 높은 기술을 보유한 국내 드론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국방드론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임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은 한국드론기업연합회에서 보여준 강한 추진력과 빠른 대응에 놀랐으며, 앞으로 이러한 적극성을 통해 드론작전사령부에서 필요로 하는 많은 일들을 함께 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국드론기업연합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드론분야 대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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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론기업연합회 드론작전사령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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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영주차장 설 명절 연휴 기간 무료개방
- 대구 공공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을 맞이해 2월 8일(목)부터 2월 12일(월)까지 5일간 공영주차장 86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대구광역시의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에 맞춰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 이번에 무료로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직영 주차장(56개소, 7,229면)과 민간 위탁주차장(30개소, 1,168면) 총 86개소, 8,397면이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운영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공단 홈페이지(https://www.dpfc.or.kr)와 공유누리(https://www.eshar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 86개소 중 83개소는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5일간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시청 부설주차장(국채보상로 131길 17)은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4일간, 서대구역 남편주차장과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의 경우 2월 10일 설 당일만 개방될 예정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교통운영처 담당자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에 앞서 안전관리 강화, 환경정비 등 시설 안점점검을 완료했다”며 “주차장 내 사고 발생이나 시설물 파손 등의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설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보다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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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영주차장 설 명절 연휴 기간 무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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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청주 강서 하이패스 IC 개통
- 청주시는 중부고속도로 ‘청주강서 하이패스IC’를 31일 오후 3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하이패스IC 확대 방침에 따라 만성적인 교통정체에 시달리는 서청주IC 주변의 교통여건 개선과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신규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시는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최적의 IC입지를 선정하고,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한 협조 속에 2016년 하이패스IC 연결허가 승인 및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0년 6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2024년 1월 31일 청주강서 하이패스IC 개통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나들목의 명칭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시설물 명칭 부여 기준’에 따라 2023년 8월 ‘청주강서 하이패스IC’로 정했으며, 사업비는 553억원(청주시 356억, 도로공사 197억)이 투입됐다. ‘청주강서 하이패스IC’는 중부고속도로 본선과 직접 연결된 다이아몬드형 하이패스IC이다. 상행, 하행 모든 방향으로의 진입과 출입이 가능하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톤 미만의 차량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31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 인근에서 ‘청주강서 하이패스IC’개통식이 열렸다. 개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시의원, 도종환 국회의원, 윤경종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 고속도로순찰대, 주민, 공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진섭 도로사업본부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주강서 하이패스IC’가 개통됨에 따라 서남부권의 교통편익 증대를 기반으로 청주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25분 생활권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불편을 겪었지만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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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청주 강서 하이패스 IC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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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민관합동 방역 총력
- 대구광역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북 영덕 돼지농장에서 발생하고 경북 북부지역을 넘어 영천, 포항, 부산까지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검출됨에 따라 민간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등 민관 합동으로 ASF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만 감염되며, 병원성에 따라 유병률과 치사율이 달라지기는 하나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따라서 식량안보와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가방역 대응체계가 가동 중이다. 대구광역시 돼지 사육은 50호 112천 두에 달하며, 돼지농장의 대부분은 군위군에 위치하고 있다. ※ 군위군 43호 104천 두, 달성군 6호 8천 두, 수성구 1호 34두 경북 영덕 ASF 발생(1.16.) 농가가 군위군 소재 도축장을 이용하며 도축장 역학 방역대상이 80개소(전국 5백여 개소)에 달해 대구광역시는 도축장을 통한 ASF 확산 차단을 위해 도축장 소독 전담관을 지정하여 매일 소독, 도축장 시설 내외부 환경검사를 실시하고 도축검사를 강화했다. 도축장 역학 돼지농장 32개소는 이동중지(19일) 명령, 임상검사 및 도축장 출하 전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경우 도축하고 있으며, 축산 관련 시설 및 차량은 소독 완료 시까지 이동중지 및 소독실시 명령을 발령해 모두 소독 완료했다. 또한, 모든 돼지농장은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ASF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농장 내외부 장화 구분 착용, 차량·사람의 진입을 통제하는 등 행정명령 8건 및 방역기준 7건 준수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광역시는 한정된 전문가(수의사)가 정해진 짧은 기간 내 많은 농장의 ASF 발생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전국 최초 디지털 영상예찰을 도입해 외부인 출입으로 인한 질병 확산을 우려하는 농장주의 불안을 불식시키는 등 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 및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해 의심축 신고접수 및 상황전파, 농가 예찰, 비상연락망 구축 등 연중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의심축 발생 즉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시, 구·군 등 50여 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민간 방역체계와 시, 구·군의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ASF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야생 멧돼지 ASF 검출이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3천5백 건이 넘게 발생했으나 지금까지 돼지농장 발생은 40건이다. 이는 농장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차량·물품·사람에 의한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과도할 정도로 방역조치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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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민관합동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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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 원광대 공동연구팀 유기반도체를 이용한 고성능 열전 에너지 변환 기술 개발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곽정훈 교수와 재료공학부 강기훈 교수, 원광대학교 탄소융합공학부 김성현 교수 연구팀(박주형, 장재규 1저자)이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유기반도체 열전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열전소자는 주변 환경에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온도 차이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는 반도체 기술이다. 기존에는 벌크 형태의 무기반도체 열전소자가 높은 성능 덕분에 주로 사용돼 왔으나 저온에서의 낮은 경제성, 소재의 독성, 무겁고 딱딱한 특성 등으로 응용 분야가 제한적이었다. 반면, 유기반도체 박막을 이용한 열전소자는 얇고 가벼우며, 유연/신축형으로 제작이 가능해 다양한 곡면 등에도 밀착 적용할 수 있다. 또 친환경적 특성을 갖춰 인체 피부 등에 직접 부착할 수 있어 다양한 곳에 활용될 잠재성이 있다. 그러나 무기열전소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열전변환효율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기열전소자의 성능 향상을 위해서는 분자 도핑 등을 통해 고분자의 전하 농도와 상태 밀도를 세밀하게 조절해야 한다. 그러나 도핑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분자의 결정성 저하로 열전변환 성능이 하락하고, 결정질 영역과 비결정질 영역이 혼재하는 도핑된 전도성 고분자의 불규칙한 구조로 열-전하 수송 메커니즘에 대한 근본적 이해가 어려운 점은 열전소자 성능 개선에 큰 걸림돌이 돼 왔다. 이에 공동 연구팀은 널리 활용되는 전도성 고분자인 PEDOT:PSS의 상태 밀도 제어를 위해 트리플산(triflic acid)을 이용한 산화-환원 순차 도핑 방법으로 PEDOT:PSS 박막의 결정성 저하 없이 전하 농도를 제어해 파워 팩터(power factor) 534.5μW/mK2이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열전변환 성능을 달성했다. 또 연구진은 전하 수송 모델링을 통해 해당 시스템에서 얻을 수 있는 열전 성능의 이론적 최대치를 찾아냈는데, 결정성 저하가 일어나지 않음에도 실제 실험 결과가 이에 이르지 못하는 점에 주목했다. 논문 공동 제1저자인 박주형 연구원은 이론과 실제값 간 차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홀 효과(Hall effect) △자기 저항(Magnetoconductance) △밀도범함수 이론(DFT)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석을 수행했고, 이를 통해 “고분자의 결정질 영역을 연결해 주는 수 나노미터(㎚) 스케일의 타이-체인 구조의 변형이 전하 침투를 방해해 열전소자 성능을 제한하는 핵심 원인임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교신저자인 곽정훈 교수는 “고성능 유기열전소자 개발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고, 전도성 고분자의 전하 수송 메커니즘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해 열전소자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기반도체 기반 전자소자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소재, 나노기술 및 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 가운데 하나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1월 18일 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자 지원 사업, 창의도전연구기반지원 사업,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사업, 정보기술 미래인재 교육 연구단의 BK21four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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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 원광대 공동연구팀 유기반도체를 이용한 고성능 열전 에너지 변환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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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아주대학교 첨단바이오헬스 분야 인재양성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 GC녹십자는 아주대학교와 첨단바이오헬스분야 혁신인재양성 및 학술 · 연구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과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 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아주대학교가 올해 신설을 추진하는 ‘첨단바이오융합대학’과의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융합연구와 보스턴 C&D(Connect & Development) 인큐베이션 센터형 산학협력 모델을 활용해 선제적인 글로벌 인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혈액제제 알리글로 허가 획득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인적 교류 및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혁신인재양성을 위한 3, 4학년 학생 대상 학점 연계형 실무현장 교육 △학부 4학년 졸업 대상 취업 연계형 인턴십 지원 △석 · 박사 대학원생의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 △산업체 수요 맞춤형 산학협력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협력 △양 기관의 공동연구 개발 및 산업체 기술 자문 세미나, 연구 발표회, 초청 강연 등의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인재육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GC녹십자는 실무현장 교육 및 취업 연계형 인턴십을 포함한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은 “아주대학교는 최첨단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교육에 집적화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GC녹십자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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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아주대학교 첨단바이오헬스 분야 인재양성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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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온 아이 송경하 작가 현대 사회의 모순들을 파헤치다
-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계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해 삶의 향기 맥심상,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 스토리문학상 등을 받으며 문단에 중견작가로 떠오르고 있는 송경하 작가가 다섯 번째 저서인 ‘우주에서 온 아이’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 소설집에는 6편의 단편소설과 1편의 콩트가 실렸다. ‘하얀 귀로’는 라이따이한의 한국살이가 실패로 돌아가 베트남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워킹맘’은 2022년 제9회 스토리문학상을 받은 작품으로, 아이를 캐어하며 직장을 다녀야 하는 현대여성의 모순을 파헤친 문제작이다. 형의 발목엔 전자발찌가 있다는 성범죄를 저지르고 감옥살이를 하다가 출소한 형과 형의 말이라면 무조건 순종하는 동생의 이이기다. ‘바람의 아이’는 미혼모 박신애의 이야기다. ‘종부의 반란’은 막내며느리인 시어머니가 결혼하게 된 사연과 제사를 지내게 된 사연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우주에서 온 아이’는 한국인 아빠 김달봉과 우즈베키스탄 출신 엄마 ‘올가’의 사이에서 태어난 젬마에 관한 이야기다. ‘월척 낚시점’은 사랑의 사각지대에 사는 사람들의 아픔을 그렸다. 콩트 ‘개똥’은 덩치 큰 반려견을 기르는 왜소한 여자의 생활상을 그린 작품이다. 송경하 작가는 책 속의 ‘작가의 시선’이란 인사말을 통해 “작가의 불안과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하고, 차라리 뛰어넘고 마는 엽기적이고 그로데스크한 이야기들, 버리고, 쓸어 담고, 제련하고 갈무리 짓고 …. 갈등, 투쟁, 모순이 인식의 시작이라면 탈의식화로 연결된, 함축된 의미가 내포하고 있는 사유들, 사건은 작가의 붓끝에서 닮은 듯 닮지 않은 듯, 새로운 세계로 재탄생되고 불완전이 완성되어지고, 삶을 관조하면서 생각을 벼리어 꿈꾸어왔던, 절제되고 정제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라고 말한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서문’에서 “송경하 소설가께서 또 하나의 문제작을 세상에 내놓는다. 그는 진정한 소설가다. 그의 소설은 지지부진하게 자기의 경험을 열거하지 않는다. 그는 우리 주변의 문제를 파헤치며, 그 문제의 중심에 선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하려고 든다. 송경하의 소설은 모두 다른 관점에서 기술된다. 많은 소설가들이 자기의 추억과 신변잡기를 늘어놓는 데 반해 송경하 소설가는 라이따이한, 워킹맘, 성폭력 가해자, 미혼모, 종부, 이민자들의 아픔, 가정파탄과 사랑의 생성 사이, 개와 인간의 화합 이야기 등을 다루고 있다. 그리하여 그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시대의 문제점들을 예리한 시각으로 포착해 그들의 심리와 사회적 환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잊고 살았던 아픔을 소환하고 치유의 해법을 모색한다. 이 소설집 역시 그 대표적 문제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평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전문가과정 및 심화과정에서 소설을 본격적으로 배운 송경하 소설가는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스토리문인협회 자문위원,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회원, 예술인복지재단 회원, 소설소셜 동인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설집으로 ‘달을 따러간 남자’, ‘피아노’, ‘우주에서 온 아이’와 장편소설 ‘정토의 꽃’, ‘사랑을 위한 변주’가 있고 동인지로 ‘워킹맘’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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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온 아이 송경하 작가 현대 사회의 모순들을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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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 건설 완료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118 빌딩 공사를 마무리했다. 부르즈 할리파(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09년 완공)에 이어 세계 1, 2위 높이 건축물을 모두 완공하면서 초고층 분야 세계 최고 건설사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삼성물산은 1월 10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위치한 높이 679m 메르데카118 빌딩을 완공하고 개관식(Grand Opening Ceremony of Merdeka 118 Tower)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 두 번째 높이이자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현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말레이시아 압둘라 국왕 부부를 비롯해 발주처인 말레이시아 국영 펀드(PNB) 아르샤드 라자 툰 우다 회장, 그리고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국왕이 직접 축하 연설을 하고 건물 기념판에 서명하며 완공에 의미를 더했다. 메르데카118은 지상 118층(지하 5층)으로 건설된 초고층 빌딩이다. 높이가 679m로, 세계 최고(最高)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에 이어 세계 2위 초고층 빌딩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연면적만 67만 3862㎡에 이르는 초대형 복합시설로 오피스와 고급 호텔, 쇼핑몰 등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무엇보다 건물 최상층에는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데카118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160m에 달하는 첨탑 설치, 고압 압송 기술 등 고난이도 건설 기술이 총동원됐다. 삼성물산은 지상 500m 높이에서 타워크레인을 설치하지 않고 유압잭을 통해 밀어 올려주는 리프트업 공법으로 첨탑을 설치했다. 또한 초고층 높이까지 고강도 콘크리트를 올려주는 고압 압송 기술, 그리고 GPS를 이용한 실시간 계측 등 다수의 초고층 기술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공사를 끝마쳤다. 특히 삼성물산은 1998년 완공 당시 452m 높이로 말레이시아 최고층 빌딩이었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비롯해 고급 주상복합 시설인 스타 레지던스, 사푸라(Sapura) 그룹 신사옥인 사푸라 빌딩 등 다수의 초고층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잇따라 건설하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 최고 빌딩 완공을 통해 삼성물산은 163층, 높이 828m에 이르는 세계 최고 빌딩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를 비롯해 러시아 라흐타센터 공사에도 건설사업관리로 참여하는 등 세계 여러 국가의 최고 빌딩 건설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삼성물산은 축적된 기술력과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메르데카118 김성겸 현장소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1, 2위를 삼성물산이 직접 시공해 의미가 크다”면서 “건설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COVID-19 팬데믹 등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삼성물산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시공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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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 건설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