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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택시 기본요금 9월 1일부터 4천원으로 인상
- 충청남도 천안시 택시 기본요금이 9월 1일 04시부터 4,000원으로 인상된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충청남도 택시 운임 및 요율 조정 시행 계획에 따라 시 소비자 정책심의위원회에서 요금 인상안을 확정했다. 현행 기본요금은 3,300원 기본거리는 2km , 115m당 100원씩 거리요금이 부과되었으며 , 시간요금은 30초당 100원이 부과되었다. 심야 할증은 24시 ~ 익일 04시까지 20%가 적용되었다. 9월 1일 04시부터 인상되는 요금은 기본 요금 4,000원 기본 거리는 1.4km(-0.6km) , 거리요금은 110m 당 100원(-5km) , 시간 요금은 그대로 30초당 100원이 유지되며, 심야 할증은 22시 ~ 익일 04시 30%의 할증이 부과된다. 시간은 2시간 앞당겨졌고, 10%의 할증이 더 붙는다. 천안시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2019년 6월 1일 조정된 이후 4년 3개월 만의 인상이다. 이에 천안시는 요금 인상분이 서비스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시로 친절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법령 위반 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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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국민 불안에 대통령실 구내식당 메뉴 우리 수산물로
- 대통령실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우리 수산물과 관련해 안심하고 소비를 바란다는 취지에서 8월 28일 월요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구내식당 점심메뉴에 우리 수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 및 출입 언론인들에게 매일 제공될 계획이며, 9월 이후에도 주 2회 이상 우리 수산물로 주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공되는 우리 수산물 메뉴는 국민들의 밥상에 자주 올라가는 소라 , 갈치, 고등어, 광어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통영 바다장어, 완도의 전복, 우럭과 멍게 등이다. 이어, 우리 국민이 안전한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방사능 안전 관리 및 검사 등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며, 100일간 수입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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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영재 소년 서울과학고 학폭 자퇴 논란
- 올해 3월 만 10세의 나이로 서울과학고에 입학하며, 화제를 모았던 영재 소년 백강현 군이 한 학기만에 자퇴한 소식을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이어, 백군의 아버지는 선배맘의 협박 메일을 받았다. 어린 강현이가 감당하기 힘들 만큼의 비난과 놀림,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선배맘과 주고 받은 메일 일부를 공개했다. 메일 속 내용은 백강현 군이 중간고사 전체 과목 중에 수학문제를 1문제 밖에 못풀었고 , 학부모들 사이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학교에서 시험도 안보고 뽑더니 학교가 잘못했다는 내용과 함께 문제푸는 기계가 되기 싫어서 자퇴를 했다고 말한것에 대해 학교의 이미지를 실추 시키는 거짓말을 하지말기를 부탁드린다라는 등 다수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어, 백군 아버지는 잘못알고 있는 내용을 바로 잡겠다며, 선배맘이 열거한 내용에 요목조목 답변했다. 그 동안 서울과학고 선배맘 등의 악플과 DM에 시달려왔으며, 강현이가 자퇴를 한 이 시점까지 하수인 부리듯이 이런 메일을 보내야 겠냐며 강현이가 당한 학폭과 실질적인 자퇴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 영상에 게재하겠다고 말했다. 백강현 군은 2016년 생후 41개월째가 되던해 SBS 영재 발굴단에 출연해 음악과 수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2차 방정식을 풀고, 작곡에 뛰어난 재능을 드러냈다. 2019년 초등학교에 입학한 백강현 군은 2020년 5학년으로 조기 진급 했으며, 2022년 4월 중학교에 조기 진학했고, 1년이 채안된 올해 2023년 3월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다. 백군의 아버지가 학교 폭력을 주장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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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제트스키타고 서해 건너 인천항 밀입국 시도 이런 황당한 일이
- 제트스키를 타고 인천 앞바다를 통해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이 체포됐다. 중국인 A씨는 지난 16일 중국 산둥반도에서 출발해 300km가 넘는 거리를 제트스키를 타고 인천 앞바다까지 이동했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20일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중국인 A씨는 산동반도에서 출발전 제트스키에 기름을 가득 채웠고, 25L 기름통 5개에 보조 연료를 채운후 로프로 묶어 인천 앞바다까지 오는동안 연료를 보충하며,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조력자 및 동승자는 없으며, 과거 한국에 체류한 경험이 있고, 인천도 여러번 방문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밀입국을 시도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며,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안 경계가 허술하게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군과 해경은 여론에 뭇매를 맞고 있다. 군은 18일 오후 8시쯤 열상감시장비 레이더로 중국인 A씨를 처음 탐지했으며, 경로를 확인하던중 오후 9시 20여분쯤 인천대교 인근 제트스키가 멈춘 것을 확인해 해경에게 알렸다. 해경은 군에서 중국인 A씨를 탐지해 알리기 전까지 이 사실을 알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중국인 A씨는 갯벌에 제트스키가 박혀 움직이지 못하자 스스로 119에 신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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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성폭행 사건 신림동 등산로에서 발생 이거 무서워서 살겠나
-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백주 대낮에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피해자는 의식 불명 상태이며, 경찰은 30대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하여 조사중이다. 사건의 발생 장소는 야산과 공원을 잇는 둘레길 주변으로 인적이 뜸한 숲속으로 보고 있으며, 등산로를 지나는 시민이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이후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피의자 A씨는 금속 재질의 둔기로 피해자를 폭행한 후 성폭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피의자 A씨는 주소지가 신림동이 아니며, 피해자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파악됐다. 이어, 음주 측정 및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18일 피의자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빈번한 묻지마 범죄와 관련해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도 강력범죄 발생 시 총기 및 테이저건 등 정당한 경찰 물리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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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카눈 경로 현재 최대 풍속 34 미터퍼세크 강풍
- 제6호 태풍 카눈이 현재 한반도를 관통하며 북상중에 있다. 10일 오전 9시경 통영 남남동쪽 약 20KM 부근해상을 지나 북상중이며, 순간 최대 풍속은 34m/s로 알려졌다. 18시 청주 북북동쪽 약 40KM 부근을 지나 수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 익일 오전 03시 서울 북북서쪽 약 80km지점을 지나며, 서울을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반도에 상륙직후 제6호 태풍 카눈의 이동 속도가 다소 늦어졌으며, 기존 예상과 조금 다르게 청주 우측으로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날부터 10일 오전 7시까지 강수량은 제주 한라산 인근 최대 280mm , 지리산 인근 186.5mm , 거제 231.1mm , 통영 151.3mm , 대구 110mm , 강릉 116.9mm , 속초 86m , 대전 91.2mm , 광주 무등산 107mm , 나주 101mm 물폭탄이 쏟아졌다. 태풍으로 인해 전국 1579개의 학교가 학사 일정을 조정해 휴업 및 등교 시간 조정 , 단축수업, 원격 수업을 실시했다. 현재 전국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00mm 안팎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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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카눈 경로 현재 최대 풍속 34 미터퍼세크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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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열대야 전국 찜통더위 다음주도 이어진다
- 장마 이후 전국적으로 찾아온 찜통더위는 다음주도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 내륙까지 세력을 확장한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권에 있다. 한국의 여름 날씨를 결정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은 덥고 습한 기단이며 , 북태평양고기압은 바닷물이 따뜻해질 경우 세력을 확장한다. 28일 오전 10시기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었다. 그중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81곳에 달한다.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침저녁의 열대야 현상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열대야 현상은 오후 6시가 초과된 시간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많은 온열환자 발생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폭염 경보가 발령되면 야외 활동은 가급적 피하고, 꾸준히 수분섭취와 함께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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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열대야 전국 찜통더위 다음주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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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집회 교육 환경 개선하라 학생인권조례도 개정하라
- 서울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인 사건을 시작으로 전국 교사들이 교권 침해와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교사 집회가 한차례 있었고, 29일 서울 광화문 앞에서 추모식 및 교육 환경 개선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한 교사들은 서이초에서 숨진 교사를 애도하며 검은색 의상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할 예정이다. 서이초 사건으로 드러난 학부모 갑질 관련 사건 사고가 커뮤니티 게시판은 물론 전국 언론사 및 경찰 , 다큐 프로그램 제작진들에게 속속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 이어 '한국초등교장협의회'도 성명서를 내며 그동안 초등학교에서 정서 행동의 문제를 가진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일부 학생들의 수업을 방해하고, 학부모들의 무분별한 악성 민원도 만연해져 학교와 선생님이 교육력을 일찍 소진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언급하며 , 교육 당국과 정치권에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권을 바로 세울 법적 행정적, 재정적 조치를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각 여야 정당과 정부에서 교권 보호 및 회복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학생 인권에만 치중하다 교권이 부괴된 상황에 직면한 만큼 학생인권조례도 정비해야 하고, 일부 학부모들의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개선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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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발 미상 우편물 독극물 테러 의심 전국민 재난문자 발송
- 전국 각지에서 약 1천건 정도의 외국발 미상 우편물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최근 울산에서는 해외에서 발송된 우편물을 개봉한 후 호흡곤란을 겪고 병원으로 후송된 사례가 나오는 등 전국 각지에 비상이 걸렸다. 명동 중앙 우체국에서는 독극물 의심의 우편물이 발견되어 대규모 소동이 벌어졌었다. 이에 전국적으로 재난 문자가 발송된 상태이다. 우편물의 발송지는 대만으로 대부분 되어 있다는 보도가 나간뒤 주한 대만 대표부는 최근 국내로 유입된 우편물에 대해 최초 발송지는 대만이 아니고, 중국에서 대만을 경유해 국내로 유입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 정부는 본인이 주문하지 않은 우편물이 해외에서 발송되었을 경우 개봉하지 말고, 즉시 경찰(112) 및 소방(119)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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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발 미상 우편물 독극물 테러 의심 전국민 재난문자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