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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 업계 최초 입찰제도에 안전역량 등급 반영 낙찰사 선정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파트너사 입찰제도에 안전역량 등급을 반영하는 입찰방식을 도입한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반영비중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안전역량 등급을 일정 수준 이상의 파트너사만 입찰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기준으로 활용했지만, 올해부터는 입찰 참여 자격은 동일하고 파트너사가 입찰한 금액과 안전역량 등급에 따라 차등 점수를 부여해 낙찰사를 선정하는 방식의 제도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기존 최저가 낙찰제(최저가격을 입찰한 파트너사를 낙찰하는 제도)를 보완하고, 안전등급이 높은 파트너사의 낙찰 확률을 높여주기 때문에 안전강화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파트너사 안전역량 등급은 신용평가사에서 진행한 안전평가를 바탕으로 했다. 현재는 고난이도 공정 중 하나인 건축공사에서 대지를 조성하는 토공사에 이 제도를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른 고난이도 공정에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파트너사 안전관리에 다양한 방법으로 힘쓰고 있다. 롯데건설이 자체 운영 중인 안전체험관을 이수한 파트너사 관리자만 현장에 투입하도록 제도화하고, 안전분야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지원과 포상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안전 우수파트너사에 대한 계약 우선 협상권 포상을 기존 1개 사에서 2개 사로 확대했으며, 시공분야 우수파트너사에 제공되는 자금지원, 보증서 면제 등과 같은 인센티브를 안전 우수파트너사에도 동일하게 제공해 파트너사의 안전의식과 동기부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롯데건설은 2022년 건설업계 최초로 ESG안전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해 파트너사의 안전역량 등급을 입찰 참여 자격에 반영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에서 최근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문화 조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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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삼성물산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 건설 완료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118 빌딩 공사를 마무리했다. 부르즈 할리파(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09년 완공)에 이어 세계 1, 2위 높이 건축물을 모두 완공하면서 초고층 분야 세계 최고 건설사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삼성물산은 1월 10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위치한 높이 679m 메르데카118 빌딩을 완공하고 개관식(Grand Opening Ceremony of Merdeka 118 Tower)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 두 번째 높이이자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현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말레이시아 압둘라 국왕 부부를 비롯해 발주처인 말레이시아 국영 펀드(PNB) 아르샤드 라자 툰 우다 회장, 그리고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국왕이 직접 축하 연설을 하고 건물 기념판에 서명하며 완공에 의미를 더했다. 메르데카118은 지상 118층(지하 5층)으로 건설된 초고층 빌딩이다. 높이가 679m로, 세계 최고(最高)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에 이어 세계 2위 초고층 빌딩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연면적만 67만 3862㎡에 이르는 초대형 복합시설로 오피스와 고급 호텔, 쇼핑몰 등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무엇보다 건물 최상층에는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데카118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160m에 달하는 첨탑 설치, 고압 압송 기술 등 고난이도 건설 기술이 총동원됐다. 삼성물산은 지상 500m 높이에서 타워크레인을 설치하지 않고 유압잭을 통해 밀어 올려주는 리프트업 공법으로 첨탑을 설치했다. 또한 초고층 높이까지 고강도 콘크리트를 올려주는 고압 압송 기술, 그리고 GPS를 이용한 실시간 계측 등 다수의 초고층 기술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공사를 끝마쳤다. 특히 삼성물산은 1998년 완공 당시 452m 높이로 말레이시아 최고층 빌딩이었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비롯해 고급 주상복합 시설인 스타 레지던스, 사푸라(Sapura) 그룹 신사옥인 사푸라 빌딩 등 다수의 초고층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잇따라 건설하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 최고 빌딩 완공을 통해 삼성물산은 163층, 높이 828m에 이르는 세계 최고 빌딩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를 비롯해 러시아 라흐타센터 공사에도 건설사업관리로 참여하는 등 세계 여러 국가의 최고 빌딩 건설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삼성물산은 축적된 기술력과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메르데카118 김성겸 현장소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1, 2위를 삼성물산이 직접 시공해 의미가 크다”면서 “건설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COVID-19 팬데믹 등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삼성물산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시공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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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삼성물산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과천주공10단지(이하 과천10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과천10단지 재건축 조합은 28일 조합 임시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과천10단지 재건축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67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아파트 18개 동 117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821억원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8월 공개한 미래형 주거모델 ‘래미안 넥스트홈’을 과천10단지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설치와 이동이 자유로운 자립식 가구 ‘퍼니처 월(Furniture wall)’을 통해 입주민들은 라이프스타일과 세대구성원의 변화에 따라 원하는 대로 방의 개수와 평면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과천시 최초로 골조 내진 특등급 설계를 적용하고,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비해 전기차 주차구역 후면과 양 측면을 방화 벽체로 시공한다. 삼성물산은 과천10단지 재건축의 단지명으로 ‘래미안 원마제스티(ONE MAJESTY)’를 제안했다. 단 하나의 고급 주거를 의미하는 ‘ONE’에 위상·명예를 뜻하는 ‘MAJESTY’의 조합어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별한 주거공간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과천10단지 재건축은 과천 일대의 마지막 재건축 사업으로 주거환경과 교통인프라가 우수한 과천에서도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맞닿아 있고 서울로 향하는 관문에 위치해 최고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의 관악산과 양재천, 과천중앙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도보 5분~10분 거리 내 과천초·과천중·과천고 등의 우수한 학군이 형성돼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과천10단지 수주를 통해 사업성 위주의 철저한 선별 수주 전략 속에서도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송파 가락상아2차 아파트 리모델링(3753억원) △송파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2667억원) △울산 중구 B-04재개발 사업(7710억원) 등 총 2.1조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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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롯데건설 이수 과천 구간 다기능 복합터널 BTO 방식 사업 진행
    롯데건설이 서울시와 26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이날 행사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시행 및 이행 조건 등에 합의했으며, 2025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착공일로부터 66개월인 2030년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이수교차로에서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과천대로까지 5.61㎞ 길이 왕복 4차로 도로터널과 길이 3.3㎞·저류용량 42만4000㎥ 규모 빗물배수터널을 함께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807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건설해 소유권을 시에 양도하고 30년간 시설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Build Transfer Operate)으로 추진된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도로터널과 빗물배수터널을 함께 건설하는 국내 최초 다기능 복합터널이다. 터널이 개통되면 왕복 4차로 도로터널로 동작·과천대로의 통행 여건이 개선돼 출퇴근길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사당천 유역 상습 침수 지역과 한강을 연결하는 빗물배수터널로 사당과 이수 지역 내 저지대 일대에서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초에는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도로터널과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빗물배수터널 건설을 개별 사항으로 검토했지만, 주민 불편 최소화와 공사 기간 단축, 유지관리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해 복합터널로 추진됐다.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은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지하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한 국내 최초 다기능 복합터널로 사당과 이수 지역 상습 침수 피해를 줄이면서 교통정체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라며 “롯데건설이 가진 기술력과 시공 역량을 총동원해 향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서울시 및 과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국내 최초 관광용 걷기 전용 다리인 금강보행교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으며, 최근 서리풀터널과 서울 제물포터널을 개통해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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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시행인가 획득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은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하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이 12월 21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사업시행계획을 접수한 지 3개월 만이다. 사업시행인가란 사업시행계획으로 정한 내용을 실현하도록 하는 절차로, 시장이나 구청장 등이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해 인가한다. 일반 개발사업에서의 사업계획승인 또는 건축허가 단계로 볼 수 있다. 이번 인가를 통해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은 전 세대 판상형 3.5~4BAY(베이) 구성의 최신식 평면과 세대 당 1.4대 수준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갖춘, 최고 21층 전체 276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입주민 선호도 높은 커뮤니티 시설 확보와 각 라인별 엘리베이터 2대 설치 등 소규모 아파트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이다.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조합은 2021년 7월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받은 지 2년 5개월 만에 이번 사업시행인가를 얻어냈다. 조합은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정비계획변경을 비롯한 각종 심의를 원활히 마무리하며 인 · 허가청의 협조를 신속하게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한편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은 사업 속도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우수한 조건으로 시공사를 선정하기도 했다. 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다수의 정비사업 현장에서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은 한국토지신탁의 전문성 및 신탁방식의 장점을 활용해 이를 원만히 이끌어냈다. 특히, 조합은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통해 시공사 선정과 인 · 허가절차 추진을 투트랙으로 진행시키며, 기존 조합방식 대비 사업성 제고와 사업기간 단축을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은 사업 순항의 흐름을 이어가, 2024년 내 조합원 분양신청과 관리처분인가를 마치고 이주를 개시할 예정이다.
    • 부동산
    2023-12-22
  • 안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아파트 분양 18일 시작
    롯데건설이 8일(금)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안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7개 동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전용면적은 59~101㎡, 총 1051세대이다. 이 중 511세대를 일반분양하며, 타입별 세대수는 59㎡A 189세대, 59㎡B 140세대, 59㎡C 182세대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안산지역에서도 우수한 입지 여건이 돋보인다.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신안산선(예정)까지 개통되면 여의도를 30분 안에 갈 수 있게 된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천발 KTX(예정), GTX-C노선(예정)도 계획돼 있어 교통 편리성도 확보했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또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안산중앙초등학교, 중앙중학교, 경안고등학교 등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중앙역 주변으로 학원가도 조성돼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중앙상권, 안산시청, 안산버스터미널, 고려대병원 등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밀집돼 있어 문화,여가,쇼핑,의료서비스까지 이용이 편리하다. 안산중앙공원이 인접해 있어 단지(일부)에서 조망이 가능하며, 안산천 산책로와 원고잔공원, 화랑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있어 산책,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다. 안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지역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가 도입된다. 남향위주의 배치와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위주의 평면설계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였으며, 38층 랜드마크로 스카이라인도 확보에도 힘썼다. 팬트리, 드레스룸, 세대창고 등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웰니스가든, 시니어가든, 그린트레일 등 다채로운 조경과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작은도서관, 도서실, L-카페 등이 구성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안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의 청약 일정은 1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화) 1순위, 20일(수)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8일(목)이며, 정당 계약은 24년 1월 8일(월)부터 1월 10일(수)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인천광역시 및 서울특별시, 경기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와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4-1번지에 마련됐다.
    • 부동산
    2023-12-09
  •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3천 만원에서 8천 만원으로 상향된다
    국토교통부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이 29일(수)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간 4차례 법안소위 논의 과정을 거쳤고, 29일 법안소위에서 여당과 야당의 합의에 따라 부과기준 완화 , 장기보유 감경 신설 등의 대안이 마련됐다. 부과기준은 당초 정부안보다 완화 폭이 다소 축소되었으나, 장기보유 감경 혜택은 큰 폭으로 확대되어 1주택자로서 재건축아파트를 오랫동안 보유해 온 실소유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부담금이 면제되는 초과이익은 현행 3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상향되며, 부과구간의 단위는 현행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된다. 부담금을 정하는 기준이 되는 초과이익을 산정하는 개시 시점도 현재 임시조직인 추진위원회의 구성 승인일에서 사업주체가 정해지는 조합설립 인가일로 조정하여 부과체계의 합리성을 제고했다. 이어, 1주택 장기보유자 등 실수요자들을 위한 혜택도 신설된다. 1세대 1주택자로 20년 이상 장기보유자에 대해 최대 70%의 감경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만 60세이상 고령자는 담보 제공 조건을 전제로 상속과 증여, 양도 등 해당 주택의 처분 시점까지 납부를 유예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대주택 등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하는 경우에는 해당 주택의 매각비용을 초과이익에서 제외하여 부담금에 반영되지 않도록 하였다. 29일(수) 국토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법안은 향후 국회에서 의결되면 공포 후 3개월 뒤 시행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는 하위법령 개정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 부동산
    2023-11-30
  • 대구 제2 수성알파시티 신규 개발 확정
    대구광역시는 2008년 수성알파시티(수성구 삼덕동)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15년 만에 경제자유구역 확대 방식을 통해 제2 수성알파시티를 신규 조성한다고 밝혔다. 현 수성알파시티는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인 SW융합기술고도화 기반조성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18년 본격적인 IT/SW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돼 현재 순수 IT/SW기업 172개사, 약 4,000여 명이 근무하는 비수도권 최대규모의 ICT 집적단지로 성장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작년 8월 31일 과기정통부와 대구시 미래 5대 신산업의 하나로 ABB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대구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한 이후 올해 상반기 과기정통부 지정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지역 선정, 추가적인 IT/SW기업의 입주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9월 18일 의료시설용지를 지식기반산업 시설용지로 변경(2.5만 평)하는 등 기반 확대를 추진해 왔다. 여기에 더해, 현재 과기정통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디지털혁신 지구 조성사업(예타사업)’ 및 수성알파시티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 유치가 활성화되고, 2030년 이전 용지 공급이 조기 완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식기반산업 시설용지의 선제적인 확보를 위해 제2 수성알파시티를 추가 조성하게 됐다. 이번에 신규 조성되는 제2 수성알파시티는 기존 수성알파시티와 인접한 대구미술관 남측인 수성구 삼덕동, 대흥원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개발규모는 약 584천㎡(17.7만 평)이며, 이 중 지식기반산업 시설용지는 166천㎡(5만 평) 정도 공급될 예정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수성알파시티의 총면적은 현재 976천㎡(30만 평)에서 1,560천㎡(48만 평)으로, 지식기반 산업시설용지는 현 178천㎡(5.4만 평)에서 약 343천㎡(10.4만 평)으로 확대된다. 대상지는 수성IC, 범안로에 인접한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대구미술관, 삼성라이온스파크 및 대구스타디움, 그리고 향후 대구대공원 및 연호지구 개발이 예정된 정주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으로 지역 청년 및 디지털 기업들이 선호하는 직·주·학·유가 가능한 최고의 기업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략적인 개발구성은 유니버시아드대로 남쪽 지역은 지식기반 산업시설용지로, 범안로 톨게이트 방향은 공동주택으로 개발되며 근생시설은 두 지역의 중간지대에 조성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1조 500억 원 수준이며 경제자유구역 확대 방식으로 개발된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대구도시개발공사와 개발 TF팀을 구성해 2028년 기업 분양, 2030년 단지 완공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부지의 대부분(88.9%)은 녹지지역으로 현재 농경지로 사용 중에 있으며 평탄하고 완만한 경사의 지형이어서 개발이 용이한 상태다. 또한 사업대상지의 약 511천㎡(15.5만 평)는 개발제한구역으로 향후 관계 부서와 원활한 협의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11월 27일(월)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투기 방지를 위해 사업대상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 아울러, 수성구청에서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열람공고를 함께 실시했으며 공고 기간이 완료되면 즉시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사유재산 침해 최소화를 위해 행위 제한을 사업대상지로 한정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인근 지역에도 급격한 지가 상승 등 투기 움직임이 감지되면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의 산업구조 대개편을 위해서는 강력하고 단단한 디지털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수성알파시티 확대 개발을 통해 대구를 수도권 판교에 버금가는 디지털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부동산
    2023-11-29
  • 청주 원봉공원 힐데스하임 모델하우스 개관 도심 속 숲세권 라이프
    원건설은 청주 동남지구 내 71,356㎡ 부지 위에 1,211세대 규모의 신규 아파트 공급을 진행한다. 공급 면적은 전용 84㎡ ~ 273㎡까지 27개 타입이며, 중형부터 초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을 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 12월 13일 당첨자 발표 이후 12월 26일부터 ~ 29일까지 사일간 정당 계약이 이루어진다. 청주 원봉공원 힐데스하임은 도심 속 힐링 라이프가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어 최근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17만여 ㎡ 규모의 원봉공원에서 뿜어져 나오는 상쾌하고, 쾌적한 분위기가 진정한 포레스트 플레이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민간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본 현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개발되는 도심 속에서 점점 줄어들고, 사라져가는 녹지공간에 대한 소중함과 동시에 충분한 휴식과 힐링을 가능한 주거지역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주 원봉공원 힐데스하임은 주변에 롯데마트와 학원가도 이미 형성되어 있으며 이용도 편리하다. 도보 5분거리에 동남 2초등학교와 고등학교도 개교가 예정되어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게 된다. 1순환로 ~ 3순환로(일부 미개통)와 근접하여, 지역 내 이동도 매우 순조롭다. 자동차 전용도로인 3순환로를 이용하면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롯데아울렛과 현대백화점도 25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며 , 청주 산업단지도 30분 내외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최근 직주분리를 선호하는 주거 트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어 일과 휴식이 분리된 택지개발지구로 조성된 동남지구 주변의 주거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있다. 청주 원봉공원 힐데스하임 단지는 장방형으로 좌우로 배치되어 넓은 조망권과 충분한 일조량을 자랑한다. 단지에서 원봉공원으로 이어지는 친환경 워크인 파크라인 역시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다. 모든 세대가 판상형으로 설계되어 있고, 대형 팬트리 공간과, 약 5.3/5.5m 와이드한 주방이 설계되어 넉넉한 수납과 짜임새 있는 조리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세대에 적용되는 테라스 전용 세대 , 세대 선큰 가든 , 복층형 듀플렉스까지도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청주 원봉공원 힐데스하임 모델하우스는 분평동 청주 온천 맞은편에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부동산
    2023-11-28
  •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내년 출시 주담대 연 2.2% 적용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들의 내집 마련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약통장이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이 통장을 만들어 차곡차곡 납입금을 쌓아가다 청약에 당첨되면 2.2%의 낮은 금리가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당정협의 결과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1년간 청약 통장에 가입하면 2% 대의 저리대출을 생애 3단계에 걸쳐 추가 우대하는 획기적인 ‘청년 내집 마련 1·2·3’ 주거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청년의 주거안정과 희망의 주거 사다리 구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마련한 것으로, 역대 최초로 청약통장과 대출을 연계해 장기 · 저리의 대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결혼·출산·다자녀 등 전(全)생애주기에 걸쳐 추가 혜택을 부여하는 주거지원 방안이다. ◆ 내년 초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상품 출시 ‘청년 내집 마련 1·2·3’ 주거지원의 첫 단계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이다. 기존의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가입요건과 이자율, 납입한도 등이 크게 개선됐다. 가입 대상은 만 19~34세의 무주택자로, 소득은 기존 연소득 35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완화되고, 제공되는 금리는 4.3%에서 4.5%로 상향된다. 납부 한도 역시 기존(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어난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는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 때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전환 가입할 수 있다. 일반 청약종합저축 가입자의 경우 소득 기준과 무주택 요건 등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 요건을 충족하면 전환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도약계좌 만기해지금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일시 납입하는 것을 허용한다. ◆ 청약 당첨 시 2.2% 저금리 주담대 지원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년, 1000만 원 이상 납입했다면 두 번째 단계인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된 청년에게는 전용대출인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통해 최저 2.2%(소득·만기별 차등)의 낮은 금리로 분양가의 80%까지 구입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이며, 미혼일 경우 연 소득이 7000만 원 이하, 기혼이면 1억 원 이하(부부 합산)여야 한다. 대출 금리는 소득, 만기별로 차등을 둔다. 최저금리는 연 2.2%이나 소득 최고 구간(연 8500만 원~1억 원)에는 연 3.6%가 적용된다. 대상은 분양가 6억 원,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이다. ◆ 결혼, 출산 등에 따라 금리 추가 혜택 지원 대출 이용 후에도 결혼, 출산, 다자녀(추가 출산) 가정이 될 경우 추가 금리 혜택을 제공해 전생애주기에 걸쳐 주거비 부담을 경감한다. 결혼 시 0.1%p포인트(p), 최초 출산시 0.5%p, 추가 출산시 1명당 0.2%p의 추가 금리혜택을 더해주는 식이다. 다만, 대출 금리 하한선인 연 1.5%까지만 우대금리가 지원된다. 예를 들어, 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에서 전용면적 60㎡·분양가 3억 4000만 원짜리 주택에 당첨됐을 경우 40년 만기 원리금 상환액은 월 93만 원 수준이다. 여기에 최저 우대금리 1.5%를 추가할 경우 월 76만 원까지 상환액은 낮아진다. 국토부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내년 초 상품을 출시해 청년층에게 자산 형성과 내집 마련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당장 내집 마련이 어려운 청년 등의 전월세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저리의 주택기금 전월세 대출 지원도 강화하고, 월세 세액공제도 확대한다. 청년보증부 월세대출과 주거안정 월세대출은 지원대상·한도를 확대하고, 전월세 계약 종료 직후 일시 상환하는 부담도 ‘8년 내 분납’ 조건으로 완화한다. 구체적으로 주거안정 월세대출의 대출한도는 월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확대된다. 청년 보증부월세 대출의 경우 지원 대상은 보증금 5000만 원 이하에서 6500만 원 이하로, 보증금 대출한도는 3500만 원에서 4500만 원, 월세 대출한도는 50만 원으로 확대된다.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세자금 대출은 대출연장 시 원금 분할상환을 유예한다. 현재는 대출연장 시 원금 10% 이상을 상환하는 조건이 있으나, 앞으로는 연장 1회에 한해 이 조건을 적용하지 않는 것이다. 높은 금리의 시중 은행 전세대출을 주택기금 전세대출로 전환하는 대환 지원을 확대해 전세대출 이자부담도 경감해 나간다. 대환 기간은 현재 전세계약 후 ‘3개월 내’에만 가능하나 앞으로는 소득이 5000만 원 이하인 경우 6개월까지 대환을 허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령자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돌봄과 주거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민간임대주택인 ‘실버스테이’ 도입을 추진하고, 공공이 공급하는 고령자복지주택 물량을 연 1000가구에서 3000가구로 확대한다.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보호도 강화해, 다가구 주택 피해자는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해 살던 주택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해 집중 지역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교부 장관은 “미래의 중산층으로 성장할 청년층에게 자산형성과 내집 마련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획기적인 주거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조속한 후속조치로 청년층의 전 생애에 걸친 주거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부동산
    202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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