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의 도시 담양에서 이달 11일부터 ~ 15일까지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죽녹원 개장 이례 최초로 야간 개장도 진행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숲처럼, 초록처럼 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담양 대나무축제 행사는 올해로 벌써 23회째를 맞이했다.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초대가수 공연 및 드론쇼 퍼포먼스,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행사는 죽녹원 일원과 전남도립대 대운동장 및 주차장(주무대) 일원에서 펼쳐지며, 개막일인 11일 설운도, 소찬휘, 김종국 외 다수의 축하공연과 드론 라이팅 쇼가 펼쳐진다.
이어, 시니어 패션쇼, 대나무 악기 앙상블 공연, 유퀴즈 챌린지 이벤트, 대숲맑은 버스킹(야간), 담양 고향 사랑 트롯 가요제, 김경호 밴드 공연, DJ 디지 EDM 페스타, 전국 청소년 끼 페스티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역 농, 특산품 판매 마당 및 한우 소비 촉진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담양 대나무축제 행사는 관광객 주도형 축제로 직접 체험하고, 즐겨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죽녹원 야간 대숲맑은 버스킹 이벤트는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