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전 0시축제 행사가 이달 9일 중앙로(대전역 ~ 옛 충남도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여름 14년만에 다시 부활한 0시 축제는 1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대전 엑스포 이후 최다 관광객을 집결 시켰다.
올해 축제 역시 지난해에 이어 화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시작으로 시간여행 퍼레이드, 대전 아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시립 무용단 공연, 전국 퍼레이드 경연대회, 부르스 창작 가요제, K-POP 콘서트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축하 무대로는 장민호, 박서진, 딘딘, 헤이즈, 다비치, 스테이씨, 이무진, 화사, 마이진, 육중완밴드, 은가은, 김수찬, 지원이, 민수현, 설하윤,SG워너비, 저스디스, 비오, 머쉬베놈, 코요태, 다이나믹 듀오, 비와이, 창모, 제시 등 수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는 화려한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어, 행사장은 과거존, 현재존, 미래존 세 곳으로 나뉘어 떠나는 시간 여행 축제를 컨셉으로 진행되며, 먹거리와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 판매 및 소공인 오픈마켓, 플리마켓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가 진행되는 원도심 일대는 차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한편,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개척자들의 도시, 대전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재미와 매력이 가득한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행복한 여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