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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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블레싱호 

HMM이 상반기 매출 4조9933억원, 영업이익 1조514억원, 당기순이익 1조14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4666억원) 125%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21.1%로 글로벌 선사 중 최고 수준의 경쟁력 입증했다.


2분기 매출은 2조6634억원, 영업이익 6444억원, 당기순이익 6608억원이다.


홍해 사태 지속으로 지난해 상반기 평균 976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상반기에는 평균 2319p로 상승했다. 

운임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


또한 지속적인 친환경 선박 및 초대형선 투입으로 체질이 개선되는 등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


컨테이너 부문은 미국 경제 회복, 인플레이션 완화,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소비 수요 안정세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마켓 상황 급변 가능성이 있다.


이에 중장기 선대계획에 따라 신조선 및 중고선 확보, 멕시코 신규항로(FLX 노선) 개설 등 항로 및 지역별 수급 변화에 맞춰 최적의 운송서비스망을 구축하면서 사업 다각화 및 신규 수익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벌크부문은 탱커(Tanker)의 경우 상반기 대비 원유 수요 증가로 선복 수요 증대 예상되지만, 글로벌 경제 성장률의 둔화와 인플레이션 등 경제 변수 영향이 상존한다. 


장기화물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확보 추진 등 화주/화물 개발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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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상반기 영업이익 1조514억원 전년대비 1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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