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공원, 주택가 놀이터, 탄천 둔치 등 총 24곳에 조성된 물놀이장을 오는 6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이들 물놀이장은 8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여름철 가족 나들이 장소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전역에 걸쳐 조성된 24곳의 물놀이장은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장소에 마련되었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11곳으로, 수정지역(고산공원, 위례역사, 희망대, 단대, 영장 ), 중원지역(은행, 대원, 사기막골공원), 분당지역(능골, 태현, 화랑공원)에 위치해 있다.
주택가 공공놀이터 물놀이장은 8곳으로, 수정지역의 은빛나래, 양짓말, 푸른꿈(수진동), 정다움, 양지동 놀이터와 중원지역의 푸른꿈(금광동), 자혜, 나들이 놀이터에 조성되어 있다. 탄천 둔치에는 5곳의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다만, 탄천 둔치에 조성된 물놀이장 중 정자동 신기초교 앞과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2곳은 하천 범람 우려와 초등학교 방학 시기를 고려하여 다른 22곳보다 늦은 오는 7월 26일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이 두 곳에는 대형 튜브 풀장이 설치되어 더욱 특별한 물놀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장하는 물놀이장들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도심 속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운영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며, 별도의 이용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성남시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각 물놀이장에 1명에서 최대 7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또한,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 유지를 위해 정기적인 소독과 수질 검사를 실시하며, 시설물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능골공원은 일요일)에 휴장한다.
성남시 물놀이장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여름 운영 기간(6월 22일~8월 25일) 동안 24곳에 하루 평균 3,200명, 연인원 20만 8천여 명이 방문한 바 있다.
성남시는 이번 물놀이장 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