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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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CI

한국전력은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미국 괌 요나 지역에 132MW 태양광 설비와 84MW/325MWh 용량의 ESS를 구축하는 재생에너지 전력 사업을 위해 총 약 5억 달러(약 7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스(PF)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모회사 상환 보증 없이 현지 사업법인의 사업성과 장기 전력판매계약(PPA)을 바탕으로 자금 조달이 이뤄진 점에서 높은 의미를 지닌다. 


특히, 한국수출입은행 주도로 국제 상업은행 등 대주단이 참여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금융 조달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 완료 후 괌 지역에는 연간 약 222GWh 규모의 친환경 전력이 공급되어, 약 2만 가구의 연간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이 괌에서 주도하는 발전 설비용량도 기존 258MW에서 390MW로 늘어나, 괌 전체 발전 용량의 약 55%를 차지하는 핵심 전력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지분 투자부터 설계·조달·시공(EPC), 운영·관리(O&M)까지 재생에너지 전력 사업의 전 주기에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 같은 협업 모델은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며, 향후 북미 지역 내 유사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 보증 없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사업성과 신뢰로 자금을 조달한 것은 한전의 해외 사업 역량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태양광과 ESS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팀 코리아 모델을 해외 시장에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이번 PF 계약을 계기로 북미 지역 재생에너지 전력 사업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해외 진출에 적극 기여하는 한편,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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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괌 태양광·ESS 연계 재생에너지 사업 5억달러 규모 PF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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