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4일 오전 9시 30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성남 상대원3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면적 45만㎡, 약 8700호 규모로 단일 구역 기준 전국 최대 규모인 상대원3구역 재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다.
협약식은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시장과 LH 박현근 수도권특별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순환정비방식 재개발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어 공공임대주택 확보 등 주민 이주대책을 책임지고, 성남시는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해 사업 추진을 돕는다.
이에 따라 상대원3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성남시는 2019년부터 성남시 2030 재개발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기존 전면 철거식 재개발로 인한 낮은 원주민 재정착률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순환정비방식을 도입했다.
1단계 사업에서는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2단계 사업 대상인 신흥3구역은 지난해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었으며, 태평3구역은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상대원3구역은 2단계 사업의 마지막 구역이자 전체 사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상대원3구역은 2030 2단계 재개발사업의 마지막 순환정비 구역인 만큼 LH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부담은 최소화하고 재정착률은 높일 수 있는 모범사례로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주거안정과 원주민 재정착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남시는 원도심 재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