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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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에 접안 중인 ONE 컨테이너선과 터미널 전경

동원그룹이 자회사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을 통해 글로벌 해운업계 6위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월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부산신항 스마트항만 터미널의 물동량 확대와 동북아 환적 허브로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DGT는 지난해 2024년 부산신항에 준공된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스마트터미널의 운영사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ONE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6위 컨테이너 선사로, 260척 이상의 선단과 200만 TEU 이상의 선복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부산항 환적 물동량 350만 TEU 중 핵심 운송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DGT와 ONE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존 물동량 대비 2배 이상 증가를 기대하며, DGT가 운영 중인 2-5단계 터미널뿐 아니라 향후 완공 예정인 피더 부두와 2-6단계 터미널까지 확장될 경우 3배 이상의 물동량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DGT는 컨테이너 하역부터 장치장 운송, 적치까지 전 과정을 100% 무인 자동화로 처리하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 자동화터미널운영시스템(TOS), 무인이송장비(AGV), 컨테이너 크레인(STS) 등을 도입해 생산성은 기존 대비 20% 이상 높이고 정시성과 안전성 또한 크게 개선했다.


이번 협력은 부산신항이 중국 등 경쟁 항만으로의 환적 물량 이탈을 차단하고 추가 환적 물량을 집중 유치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미 글로벌 1위 해운사 MSC가 부산신항 1부두 지분을 확보한 후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며 항만 위상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ONE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부산신항 환적 허브 경쟁력을 높이고, DGT의 운영 효율과 사업 안정성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스마트터미널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해상물류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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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글로벌 6위 해운사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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