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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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이 아니었네


커피숍은 물론이고, 편의점과 다양한 업종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빨대를 사용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ESG를 필수 경영 방침으로 채택하면서 환경과 관련된 부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이빨대 제조시 탄소배출이 오히려 플라스틱 빨대보다 더 많이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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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핀디그 뉴스 /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

 

지난 2020년 11월 미국 환경보건국(EPA)의 폐기물 저감 모델에 따르면 플라스틱 빨대의 원료로 사용되는 폴리프로틸렌 907.18kg을 생산할 경우 약 1.55톤의 탄소가 배출되었다고 한다.

 

반면 , 종이 빨대를 같은 무게로 생산을 할 경우 8.45톤의 탄소가 배출된다고 발표 했다.  약 5.5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네티즌들은 친환경이라 불편해도 그냥 사용했는데 이런 배신은 또 없을 것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종이빨대 자체만으로는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폴리에틸렌(PE)등으로 코팅을 하게 된다. 이것은 비닐봉지와 같은 재질의 플라스틱 물질이다. 결국 친환경이 아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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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빨대의 배신 플라스틱 빨대보다 탄소배출 5.5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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