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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6-05-0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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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CI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월 29일(현지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마틴레아 공장 인근에서 캐나다 자동차부품 제조협회(APMA), 한화오션과 함께 군용 및 특수 목적 산업 차량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한화오션의 장보고-III 배치-II(KSS-III Batch-II) 잠수함이 캐나다 초계잠수함 사업(CPSP)에 선정되는 경우 본격 추진될 예정으로, 한국과 캐나다 간 방산 협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결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 한화오션 정승균 특수선해외사업단장, 빅터 페델리 온타리오 경제개발부·일자리 창출·무역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합작법인은 캐나다 육군이 필요로 하는 지상 무기체계의 개발과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 등 현지 부품과 소재를 적극 활용해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캐나다 현지 인력을 고용해 제조 과정에 직접 참여시키는 등 자국 생산(Build in Canada)을 강조하는 캐나다 정부의 국방산업 전략에 부응하는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다.


향후에는 특수산업 차량의 설계 및 생산 사업으로 확대하며, 우선 캐나다 내 관공서 및 군 수요와 북극 자원개발 수요를 충족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우방국 시장에의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관인 KPMG의 분석에 따르면 한화는 이 사업으로 2026년부터 2044년까지 연평균 약 2만 250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며, 누적 약 941억 캐나다달러(한화 약 102조 4000억원)의 국내총생산(GDP) 효과가 예상된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캐나다의 뛰어난 제조 역량과 당사의 방산 기술력을 결합해 현지 생산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캐나다 정부 및 산업계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방위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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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캐나다 APMA와 합작법인 설립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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