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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6-05-0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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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ci

대한전선은 4월 29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에서 연결 기준 매출 1조 834억원, 영업이익 6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6% 증가(8555억원→1조 834억원), 영업이익은 122.9% 늘어나는(271억원→604억원) 괄목할 만한 실적 상승이다.


대한전선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해 연결 분기 실적을 집계한 2010년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2025년 4분기에 기록한 1조 90억원의 매출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1조원대를 유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호실적 배경에는 해외 시장, 특히 미국과 싱가포르에서 AI와 데이터센터 산업 확산으로 급증한 초고압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가 큰 역할을 했다. 


대한전선은 1분기 신규 수주 7340억원을 기록했으며,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역대 최대인 3조 8273억원에 달해, 2021년 호반그룹 편입 직후 대비 3.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도 크게 상승해 1분기 5.6%를 기록, 과거 5년 평균 2.76% 대비 2.84%포인트 상승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이뤄졌다.


한편, 대한전선은 이날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대상 기업설명회(IR)를 열어 신안 비금도 태양광 초고압 해저케이블 수주 성과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참여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재무 건전성도 크게 개선되어 2021년 부채비율 266%에서 올해 117.2%로 크게 낮아졌으며, 유동비율도 143.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매출 확대에 따른 운전자본 증가에도 재정 건전성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해저케이블, HVDC 케이블 등 전략 제품 분야의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AI 확산과 급증하는 글로벌 초고압 전력망 인프라 시장에서 핵심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적극적인 투자와 R&D를 통해 국내 에너지 인프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며, 전 세계 주요 프로젝트에서 K-전력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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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2026년 1분기 매출 1조원 돌파·영업이익 122.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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