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충청북도,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추진하는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4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3월 세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의 첫 단계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오송역은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으로, 전국 철도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인근에 다양한 철도 및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향후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오송역을 철도 중심의 광역교통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상업·업무·문화 기능이 융합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 내용은 다양한 교통수단인 철도, 버스, 승용차, 보행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환승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으며, 동시에 주차문제 해소와 주변 개발과 조화를 이루는 복합개발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지는 약 21만 5천㎡에 달하는 국유지로, 대규모 공간에서 종합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민간사업자 공모는 오는 7월 17일까지 진행되며, 5월 19일에는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국가철도공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은 오송을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국가철도공단과 충청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교통 편의성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