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개최되는 BSDA(Black Sea Defense, Aerospace and Security)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첨단 무인체계 기술과 철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BSDA는 루마니아 국방부가 후원하는 동유럽 및 흑해 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2년에 한 번 개최되며, 현대로템은 2024년에 이어 이번에도 참가해 동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현대로템 부스에서는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K2 전차,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 등 다양한 지상무기체계 솔루션이 전시된다.
특히 다족보행로봇과 무인소방로봇 등의 무인 체계 기술력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며, 야외 전시 구역에서는 드론 탐지 및 요격, 무인 소방로봇 운용, 다족보행로봇과 HR-셰르파의 합동 작전 등 실감 나는 시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로템은 철도 분야의 패키지 사업 역량을 소개한다.
최신 고속열차 EMU-370과 KTX-청룡, 수소 기반 철도 모빌리티, 수소 생산·충전 설비 등 수소 통합 솔루션을 표현한 축소 모형(디오라마)도 함께 전시되며, 방산과 철도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부각한다.
부스 내에는 협력사들의 장비를 전시하는 상생 협력존이 별도로 마련돼 국내 방산 생태계의 저력을 선보이고, 협력사와 함께 동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동반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무인·로봇·모빌리티·수소 등 첨단 기술 기반 사업 역량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BSDA 전시회 참가로 동유럽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협력사와 함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