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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6-06-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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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CI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혼다, 베트남 하노이시가 19일(현지 시각) 베트남 내 전기 이륜차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세 기관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전기 이륜차용 공공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Battery Swapping Station) 구축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가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와 내연기관 오토바이 규제 정책에 대응해 친환경 전기 이륜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다.


하노이시는 2030년까지 내연기관 오토바이 운행 제한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동남아 최대 규모의 이륜차 시장의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 혼다, 하노이시는 하노이 중심지 내 50여 개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구축, 배터리 표준화 및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그리고 전기 이륜차 플랫폼 사업 모델 공동 개발에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예정입니다. 올해 3분기부터 500대 규모의 전기 이륜차를 도입해 실증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원통형 2170 배터리를 공급하며,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교환 시스템 운영 및 솔루션 지원을 담당한다. 


혼다는 전기 이륜차 및 배터리 팩 공급과 교환기 운영에 힘을 쏟고, 하노이시는 현지 인허가와 정책 지원, 운영 협력에 나선다.


베트남 오토바이 제조업 협회(VAMM)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혼다는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의 약 86%를 점유하고 있어 이번 협력이 시장 선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베트남 내 전체 이륜차 시장은 약 8000만 대에 달하지만, 전기 이륜차 보급률은 약 4%로 미미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하노이시 쯔엉 비엣 중 부시장은 이번 협력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은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 분야에서 앞서가는 국가라며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노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인프라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도 베트남이 동남아 시장 내에서 전기 이륜차 전환의 핵심 국가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우수한 배터리 기술과 안전 관리 체계로 현지 친환경 교통 인프라 발전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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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혼다·하노이시, 베트남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구축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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