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전국 최초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며 지역 식품위생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거나 음식점이 밀집한 지역 내 대다수 음식점이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되어야 하는 요건을 갖춰야한다.
이번에 지정된 계명대 동산병원 구역 내에는 15개 전부 음식점이 식품안심업소로 선정되어 요건을 충족했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수성알파시티2로, 북구 삼성창조캠퍼스, 달서구 이월드,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중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등 총 8개소를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운영해 왔는데, 동산병원 구역 추가로 지역 내 식품안심구역은 총 9개소로 늘어났다.
특히, 이 지정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야구장 내 식품안심구역으로 선정된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이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 대상을 확대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는 대구시와 달서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 지역 대학병원 간의 촘촘한 민관 협업의 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 일반 방문객들은 더욱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병원 내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과 소비자 신뢰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전국 최초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것은 대구시가 추진해온 선제적 위생관리 정책과 민관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어디서든 외식할 수 있도록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위생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식품안심업소 지정 확대, 맞춤형 현장 컨설팅, 홍보 지원 등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외식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외식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