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서해안 갯벌이 살아 숨 쉬는 거대한 생태 놀이터로 변신한다.
전북 고창군을 대표하는 생태자원인 갯벌을 무대로 한 2026 고창 갯벌축제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만돌갯벌체험학습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갯벌이 품은 이야기, 생명이 흐르는 갯벌을 주제로 펼쳐져 갯벌의 소중한 생태적 가치를 지역 문화와 체험 콘텐츠에 녹여내, 가족 단위 관광객을 비롯해 청소년, 지역 주민, 일반 관광객 모두가 현장에서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눈으로 보고 듣는 행사가 아니라 직접 몸으로 뛰어들어 갯벌을 체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개막 첫날인 6월 5일 금요일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그리고 갯벌 보물찾기와 맨손으로 풍천장어를 잡는 체험이 진행된다.
이어 저녁에는 빈예서, 장혜리, 농수로 등 인기 뮤지션들의 축하콘서트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둘째 날인 6월 6일 토요일에는 어린이 갯벌 건강걷기와 K-POP 댄스경연대회가 펼쳐져 청소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버블쇼, 갯벌 노래자랑, 다시 즐길 수 있는 맨손 풍천장어잡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6월 7일 일요일에는 전국갯벌가요제를 비롯해 어린이 해적탐험대, 맨손 풍천장어잡기 체험 등이 계속 이어지며, 폐막행사를 통해 3일간의 축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고창 갯벌은 풍부한 생태환경과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이미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갯벌을 단순한 체험공간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생명의 흐름과 지역 이야기를 깊이 있게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문화의 장으로 만들고자 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갯벌을 경험하며 생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적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고창 갯벌축제는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만의 독특한 체험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아이들과 가족, 청소년 모두가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