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이 가까워지는 6월, 강원 동해시의 무릉별유천지에서는 특별한 빛깔과 향기가 피어난다.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중부권 최대 규모의 라벤더 정원에서 별빛이 피는 라벤더라는 주제로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라벤더 정원을 꽉 채운 보랏빛 물결과 함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낭만적인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어온 무릉별유천지에는 총 2만 평방미터의 공간에 잉글리시 라벤더, 스위트라벤더, 프렌치라벤더를 포함해 22가지 종류, 1만 3000주 이상의 라벤더가 식재돼 있어 화려한 자연의 향연을 만끽하실 수 있다.
축제 시작을 앞두고 6월 6일과 7일 이틀간은 사전 축제가 진행되며, 이 기간에는 관광객 동선, 체류 시간, 매표 시스템, 주차장 수용능력 등 축제 운영 전반에 관한 면밀한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과 편의성을 최대한 확보했다.
무릉별유천지는 1960년대 후반부터 2017년까지 약 50년간 시멘트 광산으로 사용되던 곳을 새로운 관광지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청옥호와 금곡호, 그리고 감탄을 자아내는 넓은 라벤더 정원은 산업의 흔적과 자연이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순기 동해시 무릉전략과장은 무릉별유천지를 찾는 분들은 산업 시대의 기억과 현 시대 문화관광 콘텐츠가 어우러진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