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산하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7월 7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DCH 앙상블 아카데미-목관악기의 성과를 선보이는 DCH 앙상블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운영되며, 1인 2매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현악기 아카데미로 첫 출범한 DCH 앙상블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 음악가들에게 국내외 수준 높은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해 졸업생 13명 중 두 명은 벨기에 현지 음악원에 입학하는 성과를 내며 눈길을 끌었으며, 올해는 목관악기 분야에서 만 20세~35세에 해당하는 대구 청년 음악가 10명이 선발되어 전문적인 실내악 교육을 받았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플루트 이예린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TIMF 앙상블 멤버), 오보에 한이제(독일 베를린 도이체 오퍼 종신 부수석), 클라리넷 조성호 교수(강원대), 호른 김홍박 교수(서울대), 바순 유성권(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수석) 등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성과 무대인 DCH 앙상블 스테이지는 7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마스터클래스와 앙상블 수업, 무대 리허설을 거쳐 참가자들이 준비한 여러 작품을 관객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이날 연주될 곡들은 프란츠 단치의 목관오중주 Op.56 No.2, 파울 힌데미트의 작은 실내악곡, 아우구스트 클루크하르트의 목관오중주 C장조 Op.79, 사무엘 바버의 서머 뮤직, 폴 타파넬의 목관오중주 g단조 등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목관악기의 다채로운 음색과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특히 공연은 연주자와 강사진이 함께 한 팀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형태로, 아카데미 교육과 공연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특징이 돋보인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DCH 앙상블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 음악가들의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무대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며 이번 성과무대를 통해 청년 음악가들의 미래 가능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