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다가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경포해변 중앙광장과 백사장, 송림 일원에서 2026 제6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포해수욕장 개장과 맞물려 개최되는 여름 대표 해변 축제로, 가족과 친구,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캠핑과 맥주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올해 축제는 기존에 중앙광장에 한정되었던 행사 공간을 백사장과 송림까지 확대해, 활기찬 바다의 매력과 해송 숲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솔멍존은 송림 숲 사이에 마련된 힐링 피크닉 공간과 사운드쿨링존을 포함해, 방문객이 음악과 맥주,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한여름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축제 공간은 블루웨이브와 그린웨이브라는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 블루웨이브는 중앙광장과 백사장을 아우르며 DJ 공연, EDM 데이, 버블타임, 물총대전, 출렁출렁 비어런, 맥주 올림픽 등 역동적인 해변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반면 그린웨이브는 송림 숲 속에 위치해 솔멍존과 사운드쿨링존뿐 아니라 솔숲 버스킹, 로컬 플리마켓 등 휴식과 문화가 결합된 콘텐츠로 구성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비치비어 페스티벌에는 83개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 65개사보다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개 수제 맥주 부스가 맥주 애호가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로컬 푸드와 브랜드 팝업스토어, 플리마켓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또 축제 한정 맥주도 새롭게 제작되어 방문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설 무대에서는 남가영, 덕호씨밴드, 군조크루, 솔비, 밴드로그, 권혁정밴드, 라틴팩토리, DJ 다미와 카토, 타주쇼타임, 래디컬싸인 등 초청 공연과 EDM 데이, 전국 버스킹 대회 본선 무대가 이어져 경포해변의 뜨거운 여름밤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 예정이다.
사장에서는 친환경 맥주 피크닉, 물총대전, 맥주 블라인드 테스트, 비어 딜리버리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페스티벌은 단순히 맥주를 마시는 축제를 넘어 바다와 숲, 액티비티와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강릉 만의 특별한 여름 축제로 준비 중이다라며 낮에는 시원한 바다에서 신나게 놀고, 저녁에는 솔숲에서 한껏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