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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6-07-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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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ci

삼성이 오는 2030년까지 국내에 2,655조 원을 투자해 최첨단 미래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6월 29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AI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기술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은 우선 평택캠퍼스와 용인 국가산업단지 등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에 약 2,030조 원을 투자하며, AI 반도체와 로봇, 배터리, 정보기술(IT) 부품 및 소재 중심으로 호남, 충청, 영남 지역에 625조 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호남 지역에는 총 425조 원을 집중 투자하는데, 이 중 400조 원이 반도체 분야에 할당된다. 


광주에서는 신규 반도체 Fab(공장) 건설과 함께 디지털 트윈 기반의 혁신 허브 구축,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히트펌프와 공조기 생산 시설 확충이 이뤄질 예정이다. 


광주는 전력, 용수, 인력 확보와 정주 여건 등 오랜 기간 투자 적합지로 손꼽혀왔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수도권과 함께 반도체 산업의 양대 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SDS가 중심이 된 컨소시엄은 해남 솔라시도에 한국 주도의 소버린 AI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AI 데이터센터는 금융, 국방, 공공서비스 등 국가 핵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산학연 R&D 협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무탄소 미래 에너지 확보도 호남 투자 계획에 포함하여, 삼성물산이 태양광 발전, 원전 활용 수소 생산 시설, 그린수소 연구개발 실증단지 조성에 나섭니다. 전북 고창에는 글로벌 최첨단 물류센터도 건설될 예정이다.


충청권에는 140조 원 규모 투자가 이어진다. 


천안과 온양 지역에는 최첨단 HBM Fab을 비롯해, 아산에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및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생산 시설이 들어서며, 이는 AI 시대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첨단 몰입형 기술을 위한 핵심 부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삼성SDI는 천안에 차세대 배터리 생산 기지, 세종에는 삼성전기가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라인 투자를 확대하는 등 반도체부터 배터리, IT 부품까지 전방위 산업 고도화가 추진된다.


영남 지역에는 60조 원 규모 투자가 계획되어 있다. 


구미에서는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스마트폰 제조 혁신 허브와 AI 데이터센터, 로봇 양산 라인을 구축한다. 


부산과 울산, 거제에는 각각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중공업이 첨단 IT기기 제조, 전고체 배터리 개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등 분야에서 집중 투자를 진행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영진 삼성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고객이 신뢰하는 기반을 구축하고,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하며 핵심 기술 고도화와 제품 양산 역량 강화를 통해 로봇핸드 분야 뿐만 아니라 첨단 미래 산업에서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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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 산업 육성 위해 2,655조 원 대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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