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봇핸드 전문기업 테솔로가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기업공개(IPO)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3월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2027년 이후를 목표로 IPO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6월 29일 밝혔다.
한편 테솔로는 최근 시리즈B 라운드 펀딩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주요 주주인 포스코기술투자, KB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산업계 전략적 투자자로는 대성하이텍과 HL만도가 힘을 보탰다.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기존 투자자의 신뢰와 신규 전략적 투자자의 기대를 받았다는 평가다.
테솔로는 특히 다관절 로봇핸드 Delto Gripper 시리즈를 중심으로 산업용 자동화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액츄에이터 기술과 더불어 복잡한 작업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파지·조작 제어 알고리즘, 인공지능(AI) 기반 손 조작 기술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 물류, 연구 분야 전반으로 제품과 서비스 적용 범위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최근 급성장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정교한 조작 능력을 갖춘 로봇핸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테솔로는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잡고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현재까지 약 19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이번 IPO를 계기로 글로벌 고객에게 보다 신뢰받는 기업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며 제품 양산 역량 향상과 핵심 기술 고도화를 통해 로봇핸드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