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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6-07-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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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

최근 국제 금값이 13년 만에 분기 기준 최대 폭으로 하락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분기 금 선물 근월물 가격이 13.4% 급락하며 2013년 2분기 이후 가장 큰 분기 하락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금가격은 하락세 속에서도 6월 30일(현지시간)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40분 기준 온스당 4,027.03달러에 거래되며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금 시장도 이 같은 국제 금값 변동에 긴밀히 반응하며,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는 7월 1일 직원들이 골드바 정리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3개월간 금값이 분기 단위로 큰 폭 하락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금거래소 관계자는 금은 전통적 안전자산으로 여겨지지만 최근 강달러와 미국 채권 금리 상승 등 여러 대내외 변수로 인해 가격 변동성이 커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금값 하락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지속과 달러화 강세 영향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고금리 환경에서는 무이자 자산인 금의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금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와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가 금 가격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단 점도 주목된다.


국내외 경제 전문가들은 금값의 급락이 단기적 조정 국면일 수 있으나 금은 여전히 전통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금에 대한 수요가 재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국내 금값 변동은 소비자들의 금 관련 소비 및 투자 결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주얼리 산업과 금 투자 상품 시장에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금 가격 변동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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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13년 만에 분기 기준 최대 낙폭 기록…2분기 13.4%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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