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대농근린공원 일대에서 추진된 도시바람길숲 대농근린공원 디딤·확산숲 조성사업 2차년도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준공으로 도심 속 신선한 공기 유입과 확산이 촉진되며,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 환경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심 내 공기 순환을 돕고, 열섬 현상을 완화하며 미세먼지를 저감하여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2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국비가 50%, 도비 15%, 시비 35%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 구간 내 놀이 공간 주변에는 소나무를 심어 쾌적한 휴게 공간을 마련했고, 산책로 주변에는 느티나무를 식재해 자연스러운 그늘과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볼거리와 휴식 가치를 높이기 위해 팽나무, 메타세쿼이아, 화살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관목을 함께 심어 시각적 효과와 생태적 기능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조성사업으로 대농근린공원이 도심 내 대표적인 녹지공간 및 시민 휴식처로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탄소흡수원 확충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도시숲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번 도시바람길숲 사업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은 물론 기후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대농근린공원을 포함해 시내 7개 주요 도심지에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2개소 1차년도 사업을 마쳤다.
2027년까지 3차년도 사업을 계획하며 도시 생태환경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