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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6-10-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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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 핀디그뉴스DB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1만 4,174가구로 집계되며 최근 5년간 가장 적은 수준에 이르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는 2021년 4월(1만 3,354가구) 이후 최저 수치로, 지난해 9월 물량(1만 5,120가구) 대비 6%, 지난 8월(2만 390가구)과 비교하면 무려 30% 감소한 것이다. 


특히 지방지역에서 입주 물량 감소 폭이 두드러지며, 수도권 역시 전월 대비 물량이 크게 줄어 전·월세 시장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은 9,51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늘었으나 8월 대비로는 24%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소폭 증가(5729가구→5950가구)한 반면, 서울과 인천의 입주가 각각 38%, 90%나 급감해 수도권 전체 물량 감소를 이끌었다. 


이와 같은 공급 감소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방배(3064가구), 경기 부천 송내역푸르지오센트비엔(1045가구), 의정부 e편한세상신곡시그니처뷰(815가구) 등 주요 단지들의 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일부 지역의 공급이 크게 줄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지방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9월 입주 예정인 지방 아파트 물량은 4,660가구로 지난해(7,357가구)보다 37% 감소하며, 부산과 대구, 대전, 울산 등 주요 지방광역시의 입주 위축이 전체 감소세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 입주는 경남 창원의 창원센트럴아이파크(1509가구)가 유일한 대규모 공급으로 나타났으며, 춘천, 아산, 광주 등지에서 상대적으로 중대형 단지들이 낮은 물량을 기록했다.


이처럼 입주 물량 감소 시점이 가을 이사철과 맞물리면서 임대차 시장 가격 변동성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규 입주 물량이 전·월세 매물 공급과 직결되기 때문에 물량이 줄어들수록 임대차 시장의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 수도권과 지방 전역에서 전·월세 가격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물량 감소 폭이 큰 지역은 그 영향이 더욱 클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본격적인 이사철 시즌에 접어들면서 아파트 입주 물량에 따른 임대차 가격 민감도가 과거보다 더욱 커질 것이라며 특히 인천, 대전, 대구 등 월간 입주가 거의 없는 도시들은 주거비 변동성이 더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청주, 대구 등 일부 지방 도시에서는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전월세 매물 부족과 가격 상승 조짐이 나타나면서, 가을철 주거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앞으로 전국 각지의 입주 상황과 임대차 시장 동향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며, 특히 신규 입주가 적은 지역에서는 신속한 대응과 주거 안정 대책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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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 앞두고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5년 만에 최저, 전·월세 시장 불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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