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영국) 해리 케인(29)이 재계약 거절 의사를 밝혔다.
우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있기 때문에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팀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 파리 생제르맹(PSG) , 바이에른 뮌헨 등 다수의 유럽 빅리그 팀들이 러브콜을 보내왔다.
하지만 최근 케인의 아내가 뮌헨에 다녀왔다는 기사가 뜨면서 바이에른 뮌헨 쪽으로 이적을 굳혔다라는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다.
올해가 지나면 케인이 자유 계약으로 풀리기 때문에 이적료를 받기 위해서는 토트넘도 올 여름 과감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토트넘의 경우 케인의 이적료를 최소 1억 파운드(한화 약 1,657억원 )를 희망하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건넸던 제안은 7천만 유로(한화 약1,160억원)와 8천만 유로(한화 약 1,325억원) 두차례 토트넘이 원하는 조건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 측은 8천만 파운드에 인센티브를 얹어 다시 협상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올 여름 케인 역시 이적을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전세계 축구팬들을 서로의 입장을 고려해 좋은 결과와 계약이 성사되길 희망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케인의 공백을 매꿔줄 스트라이커 찾기에 돌입했다. 내부 자원의 포지션 변경과 외부 자원의 영입 모두를 고려하고 있는가운데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선수는 피오렌티나의 아르투르 카브라우 ,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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