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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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미국 대형 태양광 발전소 개발자산 매각

미국 콜로라도 주에 건설 중인 태양광 발전소 부지 전경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콜로라도 주와 버지니아 주에서 개발 또는 건설하고 있는 2건의 대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글로벌 IPP에 매각했다.  한화큐셀은 매각한 발전소가 모두 완공될 때까지 개발(Develop)과 태양광 모듈 공급을 포함한 EPC (설계·조달·건설) 작업도 직접 수행하며 제조부터 개발 및 EPC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각한 태양광 발전사업은 총 446MW(메가와트) 규모로 완공되면 연간 845GWh(기가와트아워) 이상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미국에서 약 8만 가구에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콜로라도 주에 들어설 324MW 규모 발전소는 지난해 7월에 EPC에 착수했으며 2026년에 완공돼 상업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버지니아 주에 들어설 122MW 규모 발전소는 개발 중이며 2026년부터 건설에 착수해 2027년 완공 및 상업 가동 예정이다. 태양광 제조업을 기반으로 그린에너지 솔루션 사업까지 활동반경을 넓혀온 한화큐셀은 대규모 턴키 계약에 다시 한 번 성공하며 우수한 사업수행능력을 재입증했다.  한화큐셀은 사업을 매각한 후에도 발전사업의 개발(Develop)과 EPC (설계·조달·건설)를 직접 수행한다.  또한 미국 조지아 주에 건설 중인 북미 최대의 태양광 제조기지 솔라 허브에서 제조한 태양광 모듈을 포함해 주요 기자재를 조달하고, 발전소 준공 후 O&M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수 회사인 컨투어 글로벌(Contour Global)은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IPP (민자 발전사업자, Independent Power Producer)로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KKR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의 자회사로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발전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화큐셀 김익표 GES (Green Energy Solution)사업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 매각은 토털 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한화큐셀의 사업수행능력이 안정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북미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제조 기지 솔라 허브를 바탕으로 제조부터 발전사업까지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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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신탁 테헤란로 우량 오피스 강남N타워 매각 본격화

강남N타워 전경 KB부동산신탁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강남N타워 매각에 속도를 낸다. KB부동산신탁은 2018년 약 4680억원에 강남N타워를 인수했으며, 약 6년간 운영 후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  올해 매각 예정인 주요 매물 중 손꼽히는 코어 오피스 자산으로, 매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N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29에 위치한 지하 7층~지상 24층, 연면적 약 1만5464평 규모의 자산으로, 2018년 준공돼 GBD 내 1만5000평 이상 오피스 중 가장 최근에 신축된 오피스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및 역삼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대로변에 입지해 가시성이 뛰어난 건물이다. 풍부한 임차 수요와 신용도 높은 임차인 구성으로 안정적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매입 후 1년 내 전용 1800평 이상 업무공간 활용이 가능해 사옥 용도와 더불어 투자 자산으로도 검토가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GBC, 롯데칠성부지 개발, GTX 개통 등의 다수의 개발 호재가 존재해 가치상승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으로 평가된다. KB부동산신탁은 지난 11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를 단독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2월 입찰 전 본격적인 매각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클로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캐피탈마켓그룹 최주상 이사는 강남N타워는 타 GBD 자산들 대비 규모, 건물 수준, 입지 측면에서 월등한 우량 자산으로 시장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점진적 금리 인하가 기대되고 사옥 등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만큼 가격, 매입구조 안정성이 높은 잠재 매수인들의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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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리플레이 공병 수거 캠페인 전개

제주삼다수가 소비자들의 공병 수거를 돕는 제주삼다수 리플레이(Re:play) 캠페인을 선보인다 제주삼다수가 소비자들의 공병 수거를 돕는 제주삼다수 리플레이(Re:play) 캠페인을 선보인다. 제주삼다수는 전용 주문 플랫폼인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을 통해 페트병 수거 요청 및 수거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은 해당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다 마신 페트병의 라벨을 제거한 뒤 수거백이나 별도의 용기에 담아 두고,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에서 제품 주문 시 수거 요청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새로운 제주삼다수가 배송될 때 배송기사가 빈 페트병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월 17일까지 가정배송 앱에서 제품을 1회 이상 주문한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800명에게 제주삼다수 공병 수거백과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추가 구매 미션을 달성한 고객에게는 랜덤으로 페이백 포인트가 지급돼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삼다수는 제주삼다수 리플레이 캠페인은 새해를 맞아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보다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올해도 업계 1위 생수 브랜드로서 친환경과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최근 전 품종 용기 무게 약 12% 경량화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연간 8000톤 줄이는 등 친환경 생산 체계를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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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너스 일본 ABC TV 드라마 공동개발 파트너십 발표

왼쪽부터 니시데 마사유키 ABC그룹홀딩스 사장, 이와타 준 ABC TV이사, 최진희 이매지너스 대표, 류형진 이매지너스 부대표 한국의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 스튜디오 이매지너스(IMAGINUS)는 일본의 아사히 방송(ABC TV)과 일본에서의 콘텐츠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앞으로 양사는 한일의 제작 노하우를 반영한 일본드라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매지너스는 최진희 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가 설립한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로, 현재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북극성 등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제휴가 일본 방송사와의 본격적인 드라마 개발의 첫 시도가 된다. ABC TV는 일본 전국 방송 오리지널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한일을 포함한 글로벌에서의 히트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다. 이매지너스 최진희 대표는 양사가 콘텐츠를 통해 한일의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일본에서 다양한 히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ABC 크리에이터분들과 협업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시청자들에게 차별화되며 새로운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아사히 방송 이와타 준 이사는 한국에서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집단인 이매지너스와의 파트너십 체결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양사의 크리에이티브 융합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드라마를 제작해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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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신탁 테헤란로 우량 오피스 강남N타워 매각 본격화

KB부동산신탁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강남N타워 매각에 속도를 낸다. KB부동산신탁은 2018년 약 4680억원에 강남N타워를 인수했으며, 약 6년간 운영 후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 올해 매각 예정인 주요 매물 중 손꼽히는 코어 오피스 자산으로, 매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N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29에 위치한 지하 7층~지상 24층, 연면적 약 1만5464평 규모의 자산으로, 2018년 준공돼 GBD 내 1만5000평 이상 오피스 중 가장 최근에 신축된 오피스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및 역삼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대로변에 입지해 가시성이 뛰어난 건물이다. 풍부한 임차 수요와 신용도 높은 임차인 구성으로 안정적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매입 후 1년 내 전용 1800평 이상 업무공간 활용이 가능해 사옥 용도와 더불어 투자 자산으로도 검토가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GBC, 롯데칠성부지 개발, GTX 개통 등의 다수의 개발 호재가 존재해 가치상승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으로 평가된다. KB부동산신탁은 지난 11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를 단독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2월 입찰 전 본격적인 매각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클로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캐피탈마켓그룹 최주상 이사는 강남N타워는 타 GBD 자산들 대비 규모, 건물 수준, 입지 측면에서 월등한 우량 자산으로 시장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점진적 금리 인하가 기대되고 사옥 등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만큼 가격, 매입구조 안정성이 높은 잠재 매수인들의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롯데 한덕화학 반도체 핵심소재 생산확대 위해 평택 포승지구에 1300억원 투자

롯데 화학군의 반도체 핵심소재 기업인 한덕화학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 평택시와 평택 포승지구에 1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롯데 화학군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 강화의 일환이다. 26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덕화학 안효택 대표이사, 롯데정밀화학 정승원 대표이사(내정), 경기경제청 최원용 청장, 평택시 최장민 미래도시전략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내용은 한덕화학이 평택 포승지구에 9746평 규모의 신규 부지를 확보해 반도체 현상액(TMAH) 생산시설을 2025년 하반기부터 착공하고 2026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며 투자 규모는 총 1300억원 수준이다. TMAH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에 미세 회로 패턴을 현상(Develop)하는 공정의 대체 불가한 핵심소재다. 고순도의 반도체 용 현상액은 현재 한국, 대만, 일본, 미국만 생산이 가능하며 한덕화학의 공장은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로 선정됐다. 한덕화학은 글로벌 1위 반도체 현상액(TMAH) 제조사다. 1995년 롯데정밀화학과 도쿠야마(日)의 50:50 합작사로 설립됐고 2020년 부터는 롯데케미칼과 도쿠야마가 50:50 지분을 보유 중이다. 롯데정밀화학과 한덕화학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초 원료부터 최종제품까지 한 공장에서 수직계열했고, 차별화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통해 K-반도체 산업의 역량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 롯데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 물류비 절감 △ 공급 안정성 확보 △신규 수요 대응을 기대하고 있다. 신규생산시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현재 주요 고객사들과의 거리가 6분의1 수준으로 줄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생산거점을 추가해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OLED 생산 확대 등 신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롯데는 한덕화학이 현재 글로벌 1위에 안주하지 않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초격차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 화학군은 중국의 대규모 증설과 수요 부진 등 글로벌 경쟁이 심화된 범용 석유화학 비중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다. 기초 소재 중심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스페셜티 등 신성장 사업 육성에 자원을 집중한다. 또한 업황의 부진과 상관 없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는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 정승원 대표이사(내정)는 이번 평택 포승지구 투자협약으로 한덕화학은 국가전략기술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핵심소재의 글로벌 1위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며 향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수요를 확보해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에 일조하고 회사의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청 최원용 청장은 최근 반도체 첨단소재 기업들이 잇따라 평택 포승지구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평택 포승지구가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기업들이 경기경제자유구역에서 원활하게 사업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부지 개발제한구역 해제됐다

서수원 혁신의 시작이 될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이 첫 추진계획을 수립한 지 12년 만에 첫걸음을 내디딘다. 국토교통부는 13일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관한 수원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수원시는 개발제한구역이었던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부지(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입북동 일원 35만 2600㎡ 부지에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면적은 34만 2521.1㎡(97.1%)다. 국토부는 12월 5일 세종시 국토부 대회의실에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전체위원회를 열고,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관한 수원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심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심의 안건 발표자로 나서 15분 동안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45분 동안 이어진 심의위원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했다. 수원시는 13일 조건부 의결이라는 내용이 담긴 심의 결과를 받았다. 내년 1분기에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고시될 예정이고, 수원시는 내년 말까지 도시개발 구역지정, 개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2011년 성균관대가 경기도에 사업을 건의하면서 시작된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사업이 첫걸음을 내딛기까지 과정은 지난했다. 수원시가 2013년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 사업계획을 발표한 후 2016년 국토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신청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지만, 토지 거래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무혐의), 감사원 감사(불문) 등으로 사업이 중단되며 좌초 위기를 겪기도 했다. 2021년 8월 국토부에 사업신청서를 다시 제출했지만, 국토부는 행정절차 기한이 오래 지났으니 다시 이행하라고 회신했고, 2023년 7월 민선 8기 출범 후 전략환경영향평가·사업 타당성을 재조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재이행해 2023년 9월 관계 정부 부처와 협의를 완료했다. 국토부는 토지소유자의 건의 사항이 선결됐을 때 행정절차를 이행할 수 있다는 조건부 의견을 냈고, 수원시는 다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토부·성균관대·경기도와 지속해서 협의했다. 수원시는 부지의 87%를 소유한 성균관대와 꾸준히 협의한 끝에 2023년 12월 29일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균관대는 우수한 연구력과 산학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우수 인재풀을 연계해 사이언스 파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성균관대의 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이 실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첨단 과학기술 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하나인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는 서수원의 혁신을 이끌고, 수원시를 넘어 경기 남부의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원의 경제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설계공모 등록 마감

한남하이츠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한남하이츠아파트 설계공모를 위한 설계자 등록이 국내 최고 업체들의 참여 아래 마감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진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한원포럼건축사사무소 △한길건축사사무소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까지 총 5개 업체가 참여했다. (※등록순)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 정비 사업은 2020년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관리처분계획 단계 직전 설계업체 선정 문제 등으로 잠시 답보 상태에 빠진 바 있다. 그러나 새로운 조합이 들어선 이후 내부 상황을 정리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설계회사 공모를 완료하는 등 신속한 사업 재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설계 공모에 등록한 5개 업체 중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지난 압구정 3구역에서도 공모한 바 있으며, 이번 설계공모에서 재경합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남하이츠아파트는 성동구 옥수동 일대 4만8837㎡ 면적의 부지에 위치한다. 서울 정중앙 한강변에 자리잡아 강남·강북 양방향 진출입이 모두 편리하고, 한남동·압구정동·성수동에 인접해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 조합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2025년 1월 10일 응모 작품을 제출받은 후 총회에서 설계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합은 최고의 설계업체들이 공모에 등록한 만큼 조합원들의 기대가 크다며, 설계자 선정 후 최고층 상향을 위한 혁신 설계가 이뤄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남하이츠아파트가 최고급 아파트 단지로 거듭나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롯데건설 11월 분양 예정

롯데건설이 이달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50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타입별 세대수는 △59㎡A 54세대 △59㎡B 97세대 △59㎡C 218세대 △84㎡ 140세대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의 도심권역에서도 중심으로 불리는 종로구 생활권에 속해 주거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종로·시청·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CBD)로의 이동이 편리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먼저 도보권에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이를 통해 강남업무지구(GBD)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두타몰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서울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거생활의 편의성도 돋보인다.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 주변에는 삼선아동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된 교육특구를 형성하고 있어 우수한 면학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는 삼선초 병설유치원 등 다수의 유치원이 위치하고,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도 마련될 예정이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인근에는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이 자리해 있으며,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가깝게 위치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여가 및 산책, 휴식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번지에 마련되며,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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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고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청주시 지원 약속

청주시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에 선정된 청원고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16일 청원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청원고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손기향 청원고 교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청원고가 자율형 공립고로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협약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로, 매년 약 1억원씩 총 4억원이 전달될 계획이다. 청원고는 지난 2010년 자율형 공립고 1.0 모델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청주시는 지정 이후 올해까지 15년 동안 교육과정 운영비로 15억원을 지원해왔다. 자율형 공립고 2.0 제도는 기존 자율형 공립고와 달리,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여러 주체와 협약을 맺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자사고‧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이 부여된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 자율고는 운영방식은 일반고보다 개방적이지만 교육과정 등은 일반고와 동일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원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을 적용하면 지역사회 교육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청주시도 청원고 학생들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협약 이후 꿈과 도전, 청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참석한 학생들과 격의 없이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주 사직4구역 최대 59층 규모 초고층 아파트 건설계획 첫 인가

청주시는 서원구 무심천 인근 사직4구역 재개발사업에 최대 59층 규모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에서 50층을 넘어서는 초고층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직4구역은 2011년 정비구역지정 이후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해산되고 사업시행자의 부도 등 난항을 겪으며 답보상태에 머물렀지만, 2023년 건축‧경관‧교통 공동심의를 거치면서 재추진되고 있다. 사직4구역 토지등소유자(대표 ㈜에스투엘레바)가 신청한 인가 내용에는, 사직동 235-11번지 일원 5만8천416.2㎡ 면적에 지하 6층부터 최대 지상 59층에 이르는 총 8개동을 건설하는 계획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59층 규모 5개동, 55층 규모 1개동, 54층 규모 1개동, 48층 규모 1개동 등이다. 총 2천226세대 중 공동주택은 1천950세대, 오피스텔은 276세대로 구성되며, 9개의 평형별 타입을 갖출 예정이다. 향후 사직4구역은 오는 13일 고시 기준으로 토지와 건축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관리처분계획인가 및 착공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입주자모집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다양한 이해 충돌로 과정이 지난하지만, 이해당사자 간 갈등 중재와 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 낭성 코베아 캠핑랜드 내년 하반기 착공 목표

민선8기 청주시가 꿀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제1호 관광시설로 유치한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달 말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토지적성평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관련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하반기 중 공사를 시작해 2026까지 캠핑랜드 조성을 마치고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베아 캠핑랜드는 지난해 10월 청주시와 ㈜코베아가 투자협약을 맺고,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이다. 전국 최대 규모인 약 16만㎡ 면적에 사업비 약 1천억원(민자)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캠핑, 카라반, 캐빈 등 다양한 캠핑 공간 외에도 물놀이 시설, 야외공연장, 세미나실, F&B(식음료)공간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코베아 캠핑랜드가 조성되면 700만 캠핑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신속한 행정절차 처리와 인허가 기간 단축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청주동물원 등 8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망 확충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정보격차 없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무료 무선인터넷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자체사업으로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공공와이파이망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당초 올해 목표는 5개소 설치였으나, 이용자가 적은 구역은 설치규모를 축소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7개소에 설치를 마쳤다. 공공와이파이망이 구축된 곳은 △서원청소년문화의집 △가덕문화창작소 △초정치유마을 △청주 미술창작스튜디오 △평생학습관 △수곡1동 행복문화센터 △청주동물원 등이다. 또한, 이번 달에는 충청북도 진로교육원에도 추가로 공공와이파이망이 설치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설치 지원 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된 건으로, 12월 중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통신 요금에 구애받지 않고 데이터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설정에서 cjcity-free wifi를 선택해 연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보 접근성을 보편화하기 위해 통신서비스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지관리 및 신규 설치장소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청주 국제에코콤플렉스, 장애인 단기 돌봄센터 등 30여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청주시 청사, 시내버스 및 시내버스 정류장 등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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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군산에 1168억원 투자 엔진과 배터리 사업 키운다

HD현대인프라코어가 엔진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군산에 1168억원을 투자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6일(목)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엔진 및 배터리팩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 도지사,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인프라코어는 군산 사업장 내 약 1만 9000평(6만2700㎡)의 부지에 1168억원을 투자해, 2027년 말까지 방산·초대형 발전용 엔진 생산공장과 배터리 패키징 공장을 건구축하고 양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군산시 등 관계 당국은 원활한 공장 구축을 위한 건축지원과 지역 투자 보조금 등의 행정적 지원에 협력한다. 이번 투자는 HD현대인프라코어가 HD현대에 편입된 이후 최대 규모의 시설 투자로, 신규 공장 준공 이후 이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K2 전차용 방산 엔진, 초대형 발전기용 엔진, 상용차 및 산업용 배터리팩 양산에 들어간다. 신규 군산공장은 전차용 방산 엔진을 연간 120대, 최대 3메가와트(MW)급 초대형 발전용 엔진을 연간 1250대 생산할 수 있으며, 전기버스 약 3000대에 탑재할 수 있는 88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배터리팩 생산이 가능하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군산에 기존 건설기계 생산시설에 더해 엔진·배터리팩 생산시설을 갖춤으로써 미래 건설 및 산업용 기계의 전동화 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곳에서 폴란드·튀르키예 수출용 전차 엔진과 추가적인 방산엔진 수주 물량에 대응할 계획이며, 기존 인천공장에서 생산하던 중소형 엔진과 군산에서 생산할 초대형 엔진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현재 인천공장을 통해 두산밥캣에 배터리팩을 공급하고 있으며, 타타대우상용차가 출시할 전기 트럭에도 배터리팩을 탑재할 예정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사장은 이번 투자는 엔진사업부의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번 투자로 향후 10년간 누적 4조5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효성하이드로젠 전남 광양에 첫 액화수소충전소 준공

효성이 첫 대용량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하며 본격적으로 액화수소 충전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효성중공업 자회사인 효성하이드로젠은 7일 전남 광양에서 액화수소충전소인 광양초남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는 효성하이드로젠의 첫 액화수소충전소로, 전남지역 1호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만섭 효성하이드로젠 대표,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정성욱 린데수소에너지 대표, 박창환 전라남도부지사,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광양초남 액화수소충전소는 200Kg/h급 대용량 충전 설비로, 하루에 수소버스 150대 이상 충전이 가능한 규모다.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공모사업에 효성하이드로젠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뒤 2023년 9월 착공, 올해 설비 구축을 마쳤다. 전남 광양은 4월 첫 수소버스 운영을 시작으로 수소차 보급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충전소 준공으로 광양시에서 운영 중인 수소 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해 액체 형태로 만든 것으로,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1/800 수준에 불과해 저장·운송이 용이하다. 또한 충전 속도가 기체수소 대비 약 3배 이상 빨라 고용량 수소 연료가 필요한 버스나 트럭 등 대형 수소 자동차의 충전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효성하이드로젠은 국내 수소충전시스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효성중공업과 글로벌 가스 및 화학 전문기업인 린데가 2021년 합작 설립한 액화수소 판매법인이다. 생산 합작법인인 린데수소에너지에서 생산한 액화수소를 차량용은 물론 드론, 선박, 지게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 등으로 판매,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효성하이드로젠 이만섭 대표이사는 이번 액화수소충전소는 수소 사업 비전 선포 후 효성하이드로젠의 첫 결과물이라면서 2030년까지 수소차 총30만대를 보급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맞춰 현재 건설이 확정된 8개를 포함, 총 20여개의 액화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수소충전소 건립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비롯해 생산·조립·건립에 이르기까지 토탈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건설 완료된 36개 기체 수소충전소를 포함 전국에 80여 수소충전소를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시장점유율 2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익산 보석대축제 아름다운 보석으로 물든 가을 즐겨보자

보석 산업 중심지 익산에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보석을 만날 수 있는 2024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주얼팰리스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왕궁면에 위치한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주얼팰리스 54개 업체가 선보이는 화려하고 희귀한 보석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진귀한 보석(24K, 다이아몬드 제외)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주얼리 우수작품 특별전시, 개인소유의 보석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경할 수 있는 보석 리세팅, 보석 가공 시연, 체험 부스 운영, 보석산업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아울러 축제가 진행되는 보석테마관광지는 보석박물관과 실내·외 놀이체험시설 다이노키즈월드가 있어 부모부터 자녀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가을 나들이도 즐길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얼팰리스협의회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특별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화려하고 진귀한 보석을 만날 수 있는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에 보석을 관람하고 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고의 귀금속보석 판매센터인 주얼팰리스에서 개최되는 보석대축제는 매년 봄·가을에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교도소 세트장에서 이달 26일 개최

가을밤 익산 교도소 세트장을 공포로 물들일 이색적인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익산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4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매일 오후 6~10시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인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익산의 관광 명소인 교도소 세트장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공포를 뜻하는 호러와 홀로그램을 융합한 축제다. 올해는 호텔(HOTEL) 207, 죽음으로부터의 초대라는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호러 홀로그램 콘텐츠로 한층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있는 호텔 207에서 귀신들의 눈을 피해 숨겨진 힌트를 찾고 탈출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축제 기간 호러 홀로그램 콘텐츠 체험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27일 진행되는 개막식은 레이저 퍼포먼스와 △슈퍼스타케이(K) 4 준우승팀 딕펑스 축하 공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브랜드 정체성(BI) 공모전 시상식 △EDM 공연 등이 진행된다. 27~28일은 총상금 200만 원 규모의 호러 코스프레 대회가 열린다. 아울러 상시 행사로 △프로젝션 맵핑쇼 △댄스공연 △호러 버전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B2B 전시관 등이 진행된다. 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의 사전 예약은 공식 누리집에서 오는 2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자는 축제장 입장과 호러 홀로그램 콘텐츠 체험이 우대된다. 행사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과 현장 등록을 이원화해 관람 동선을 분리했다. 이를 통해 특정 콘텐츠에 관람객이 쏠리거나 장시간 대기를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축제장에 방문할 수 있도록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축제 참관은 연령 제한이 없으나 호러 홀로그램 콘텐츠 체험 시 초등학생 이하 참여자는 보호자 동행이 필수다. 참여 신청, 순환버스 노선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강력하고 차별화된 스토리텔링형 호러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홀로그램을 통해 극한의 공포를 끌어낼 이번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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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제조창업의 메카 대구그린스타트업타운 착공

대구광역시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북구 제3산업단지 내 구(舊) 삼영초등학교 부지에 대구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공사를 착공했다. 그린스타트업타운은 첨단기술 제조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R&D 지원시설 및 장비구축, 기관 연계 개방형 혁신 프로젝트 추진 등 지역 제조창업의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23년 4월 부지를 확정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계획평가를 거쳐 같은 해 6월 대구시가 최종 선정돼 협약체결, 중앙재정투자심사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여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대구그린스타트업타운은 2,500여 개의 제조기업이 밀집된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단지이며, 제조기반 창업기업의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최적의 지역으로 평가되는 제3산업단지 내 구(舊)삼영초등학교 부지에 총 282억 원(국비141, 시비141)을 투입한다. 연면적 6,872㎡,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되며 제조업 분야 창업기업 입주 공간, 공동 제조시설·데이터센터, 커뮤니티 활동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창업·벤처 입주기업의 시제품 제작, 제품화 등을 종합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제조장비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며,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입주기업의 기술애로 해결 등을 위한 맞춤 지원도 할 계획이다. 또한 동일 부지 내에는 근로자의 건강, 복지, 편의를 위한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연면적 5,328㎡), 스마트화된 입주 공간지원으로 청년층이 선호하는 제2임대형지식산업센터(연면적 9,108㎡), 소공원 및 스마트 주차장을 건립한다. 이로써, 향후 첨단제조업이 육성돼 대구 제조업의 재도약을 이끌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2026년 6월 건축공사 완료에 발맞춰, 올해 하반기부터 기업입주 등 개소를 위한 시설운영계획 수립, 입주기업 모집 등 사전 절차 진행으로 지역 제조 창업기업의 입주 공간이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역 제조업이 시작된 제3산업단지에 그린스타트업타운이 조성됨에 따라 제조업의 혁신과 미래 첨단산업으로의 대전환을 기대한다며, 대구스케일업허브(DASH) 및 향후 조성될 동대구벤처밸리 워킹스테이션과 함께 지역의 대표적 창업거점 역할로 창업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제약 스마트팩토리 건설 본격 착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약생산센터가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제약 스마트팩토리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제약 스마트팩토리는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기반 최적의 의약품 품질관리를 구현하는 스마트 생산 플랫폼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원료·완제의약품 생산·품질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의약생산센터는 착공 후 무사고·무재해 달성 및 높은 품질의 제약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시공사와 함께 발맞춰 나갈 예정이다. 제약 스마트팩토리 구축은 2025년까지 총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일반 액상주사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이 들어선다. 완공 시 일일 최대 200L까지 생산이 가능하며 영상장비를 통해 생산을 의뢰한 기업이 원거리에서도 생산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융복합 의료제품과 품질관리 시험실도 갖추고 있어 스마트 생산 교육시설로도 활용될 수 있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이사장 직무대리)은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은 국내기업의 의약품 생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사고 없이 기한 내 완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권 광역철도 노선 대경선 12월 14일 개통

대구광역시는 12월 13일(금) 서대구역 광장에서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식을 갖고, 12월 14일(토)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구권 광역철도(이하 대경선)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로서 개통에 따라 대구·경북 350만 시도민들도 수도권처럼 광역전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12월 14일(토) 오전 5시 25분 동대구역에서 구미로 가는 첫 열차가 운행되며, 정차하는 7개 역 중 동대구역과 대구역은 도시철도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대경선은 철도운영 전문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관리를 맡으며, 전기전동열차(2량 1편성)로 구미~칠곡~대구~경산 전 구간을 1시간 이내로 하루에 최대 왕복 100회 정도(평일 ) 운행한다. 기본요금은 대중교통요금 수준인 1,500원(교통카드 )으로 정하고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요금 감면과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와 환승체계를 구축(50% 운임할인)하여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경선 개통으로 대구와 경산, 칠곡, 구미 등 대구권 주민들은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고 빠르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고, 대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광역생활권이 형성돼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개통식 이후에는 대경선 원대역 신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 사업위탁-대구광역시 / 수탁기관-국가철도공단 / 운영기관-한국철도공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권 광역철도는 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어 광역생활권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며, 앞으로 시도민들의 편리한 생활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있어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울산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8일 견본주택 오픈

롯데건설이 8일(오늘) 울산광역시 중구 학산동 167-4번지 일원에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634세대와 오피스텔 4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먼저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6개 타입 542세대와 105㎡ 92세대로 이뤄진다. 울산광역시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은 도로로 꼽히는 번영로 변에 들어서 주변에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먼저 울산 전역으로 이동 가능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트램 2호선 복산성당(예정)역이 들어서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롯데백화점과 울산병원, 성남동 젊음의 거리 등도 가까이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갖췄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복산초를 비롯해 울산중, 무룡중, 성신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태화강 국가정원 역시 인접해 있으며 태화강은 일부층에서 조망권 확보도 가능하다.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가 돋보인다. 단지는 4Bay(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도 뛰어나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잘 갖추고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스크린골프, 게스트하우스, 맘스·키즈플레이, 맘스스테이션, 다이닝카페,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입주 이후에는 조식서비스와 롯데건설에서 운영하는 입주자 특화 서비스인 엘리스(Elyes)가 제공될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영화관람, 홈클리닝서비스, 여행상품, 건강검진, 카셰어링, 출장세차, 무인세탁, 이사서비스 등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2027년 준공 예정인 울산 강동리조트 회원가 이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12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수) 1순위 14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1일(목)에 발표하며 12월 3일(화)부터 5일(목)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645-43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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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개막 후 3일간 4만5000여 명 방문

제16회 평창송어축제가 지난 3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평창송어축제장에서 개막한 후 3일 동안 방문객 수 4만5000여 명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개막식을 간소화했다. 다채로운 방문객… 외국인 방문도 활발 축제에는 가족, 커플, 단체 방문객, 외국인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단체 방문객들은 잡은 송어를 요리해 함께 나누거나 눈썰매와 놀이기구를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외국인 방문객들은 주로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온 이들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개별 외국인 관광객의 출신지는 유럽과 미국 순으로 많았다. 특히, 평창 송어의 크기와 맛이 뛰어나다는 소문이 퍼지며 낚시꾼들의 방문도 증가했다. 11만㎡ 규모로 펼쳐지는 겨울 레저 체험 다시 겨울, 더 특별한 추억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11만㎡ 규모의 행사장에서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등 다양한 겨울 레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얼음낚시는 두께 20cm 이상의 얼음판에서 진행되며 최대 5000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찬물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체험은 스릴 넘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실내 낚시 공간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황금 송어와 풍성한 먹거리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황금 송어 잡기 이벤트다. 얼음 낚시터에서 황금 송어를 잡은 참가자에게는 순금 기념패가 수여된다. 먹거리 존에서는 송어회를 비롯해 구이, 매운탕 등 다양한 송어 요리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떡볶이, 어묵탕 등 겨울 간식도 제공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안전한 축제를 위한 철저한 준비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 분석 결과, 병원성 대장균과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아 축제장의 물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축제 기간 동안 수질 모니터링을 지속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방문객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하거나 평창 사랑 상품권을 구매해 축제장에서 사용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평창송어축제는 2월 2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평창송어축제 공식 웹사이트 또는 축제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 치악산 바람길숲 연내 1단계 개통

원주시는 오는 16일(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 중인 치악산 바람길숲 1단계 구간을 개통한다. 2020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치악산 바람길숲 사업은 2021년부터 중앙선 폐선 구간인 우산동 한라비발디아파트 앞∼반곡역 사이에 시민 여가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통하는 사업 1단계 구간은 구 원주역을 제외한 10.3㎞ 구간이다. 구간 내 주요 시설로는 중앙동 도래미시장과 연계해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중앙광장, 봉산동 큰나무쉼터를 조성한 봉산정원, 보리밭 및 은하수 조명을 설치한 길이 150m의 원주터널, 다목적 잔디광장을 조성한 번재마을숲, 무지개철길 및 파라솔을 설치한 유교역광장 등이 있다. 특히, 학성동과 봉산동 일부 구간은 철로를 그대로 보존해 폐철도의 역사를 간직한 추억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원주시목인 은행나무를 비롯해 느티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콰이아, 이팝나무 등 총 23만 그루를 식재해 특색있는 걷기길을 조성했으며, 곳곳에 휴게공간을 조성해 폐선부지 지역주민들의 거주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시는 내년 치악산 바람길숲 2단계 사업인 우산철교 리모델링과 원주센트럴파크(구 원주역) 조성을 완료해 전 구간 개통을 마칠 계획이며, 반곡역 또한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폐철도를 바람길숲으로 재탄생시켰다라며, 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도심 열섬 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새로운 시민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 11월 8일 개막

2024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오는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평창송어축제장에서 열린다. 평창고랭지축제위원회(이하 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평창군·평창군의회·진부면 사회단체가 후원한다. 참가자들은 평창의 고랭지에서 재배된 배추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글 수 있다. 김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 축제는 매년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평창고랭지김장축제는 맘카페, 커뮤니티 동호회에서 쉽게 김치를 담글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축제위원회는 김장에 사용되는 신선한 국내산 재료가 행사의 인기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일교차가 큰 해발 700m에서 재배한 배추는 아삭하고 고소한 맛을 지닌다. 평창에서 재배한 고추는 철저히 검수해 사용한다. 또한 방사능 걱정 없는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건강한 양념을 만들어 김장에 활용한다. 강원도 영서 지역 김장 김치는 소금을 적게 사용해 저염식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입맛에 적합하다. 올해 김장 체험 비용은 10kg이 6만4000원, 20kg이 12만2000원, 총각(알타리)김치는 7만원으로 책정했다. 중간 유통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도시의 절반 가격으로 제공하며, 평창사랑상품권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위생용품도 제공돼 어린이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장에서 담근 김치는 현장에서 원하는 곳으로 택배 발송이 가능해 편리함을 더한다. 올해 축제를 위해 준비된 김장 재료는 총 150톤에 달하며, 이 중 140톤의 절임 배추와 10톤의 총각(알타리) 무를 포함한다. 최기성 평창고랭지축제위원장은 평창의 청정 지역에서 생산한 고랭지 배추는 속이 노랗고, 단단해 김장이 쉽게 무르지 않아 아삭하고 싱싱한 맛을 오래 즐길 수 있다며 여러 사람이 한곳에 모여 김장하는 전통 김장 문화를 경험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김치 담그기 외에도 7080공연과 떡메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평창산 수육, 평창 특산물 메밀차, 간식거리 등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한다. 축제 기간 인근 오대산국립공원과 대관령 양떼목장, 월정사 등 평창의 주요 관광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에 대한 예약 및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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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자리 박람회 이달 25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일 잡(Job)고, 희망 잡(Job)고라는 슬로건 아래「2024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씨패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반도체, 제주신화월드, 스타벅스 등 호텔, 정보통신기술(ICT), 항공운송서비스, 관광(테마파크), 의약품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협약형 특성화고 산업체인 한화시스템 및 JDC 등 채용예정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일대일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 관련 서류를 지참해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미래산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제주도의 주력 신산업 관련 정보와 관련 기업의 채용정보도 제공한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입사서류 클리닉은 물론,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면접코칭 외에도 퍼스널컬러 진단, 걱정인형 만들기, 성격유형검사(MBTI)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도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청년, 중장년, 여성, 노인, 장애인)를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한편, 제주도의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고 업종별 직무컨설팅을 진행해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여기업이나 채용 관련 상세한 정보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씨패스로 하면 된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도내 구직자들이 지역 일자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직적인 채용 기회를 확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고용 정보를 널리 알리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허브동산 아가판서스 여름 수국 축제 개최

제주 서귀포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 허브동산이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두 달여간 여름 수국 & 아가판서스 축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수국을 볼 수 있는 축제가 제주 곳곳에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더욱 풍성해진 다양한 색깔의 수국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로 아가판서스 축제도 함께 볼 수 있다. 아프리카 백합이라고 불리는 아가판서스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매력을 갖고 있는 꽃으로, 여름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가판서스는 사랑의 방문, 사랑의 편지, 사랑의 소식이라는 꽃말을 가진 꽃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 추천한다. 허브동산은 낮에는 꽃구경, 밤에는 빛 구경이라는 테마로 저녁에는 제주 야간 명소로도 유명한 관광지다. 500만 개 이상의 LED 조명으로 이뤄진 별빛 축제가 365일 진행 중이다. 당일에 한 해 입장권 지참 시 저녁에도 재입장 가능하며, 이 밖에도 직접 재배한 허브차 무료 시음, 황금 족욕, 미니 골프,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수국 & 아가판서스 축제에 맞춰 SNS 인증샷 이벤트,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선착순 공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에 선보이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현장은 수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보이며 아파트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단지는 수요자들의 열정적인 성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차 계약금을 1,000만 원 정액제로 진행되며, 2차 계약금은 자납 또는 대출을 이용시 5%의 이자 지원이 제공됩니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확장비용도 무상으로 제공하며 수요자들의 부담을 대폭 줄였습니다. 분양가도 매우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이 진행중입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425만 원으로, 이는 지난해 기준 제주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대 입니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분양가는 7억 원대로 책정되었습니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아파트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15층, 총 12개 동, 728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용면적 84A,B,C 119A,b ,124 타입 등 다양한 면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타입이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량과 공원 조망권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수납공간과 함께 대형 타입에는 서재와 알파룸이 추가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자연 테마 정원과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제주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1,331대의 넓은 주차 공간을 확보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셔틀버스 2대도 무상으로 제공되며, 각동 지하에는 다양한 물품의 보관이 편리한 계절 창고도 제공 됩니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하나로마트 제주점과 도보 10분 내외의 거리에 위치하며, 제주항 연안 여객터미널과 제주국제공항, 제주대학고 사라캠퍼스, 국립제주박물관, 화북공업단지, 동광초등학교, 일도 체육공원, 사라봉,우당도서관, 제주지방법원, 제주시청,제주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 첫 제일풍경채 브랜드 단지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제주삼다수 삼다코지 카페 잔망루피 프로모션 팝업 행사

제주삼다수가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홍대에 있는 제주삼다수 플래그십스토어 ‘삼다코지’에서 제주삼다수 X 잔망루피 프로모션 팝업 ‘잔망루피 스노우 빌리지 in 에코제주’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팝업은 13일 공개한 ‘제주삼다수 - 잔망루피 컬래버레이션 화보’에 이어, 제주 자연의 맑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나아가 2030 고객들과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주간에 진행되는 만큼 겨울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제주의 정취를 ‘에코제주’를 콘셉트로 표현해냈다. 서울 합정역과 상수역 중간에 자리 잡은 제주삼다수 플래그십스토어 ‘삼다코지’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1층에는 제주도에서 수거된 페트병을 활용한 자원 순환형 화학적 재활용 페트인 ‘제주삼다수 CR-PET’ 제공 부스를 마련했다. ‘제주삼다수 CR-PET’는 국내 최초로 국내에서 수거된 페트를 활용해 제작한 화학적 재활용 페트로, 이를 통해 분리배출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2층에는 지속 가능한 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친환경 전시 부스 및 잔망루피 스노우 빌리지 콘셉트의 포토존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 마치 크리스마스를 맞은 제주에 온 듯한 분위기를 구현해냈다. 현장 이벤트를 통해서는 잔망루피 포토 카드부터 미니 에코백 등 잔망루피 협업 굿즈뿐 아니라 다양한 제주삼다수 굿즈도 증정한다. 팝업 행사 기간은 12월 23~24일 이틀간 진행되며, 친환경 굿즈는 내년 1월 10일까지 전시된다. 이와 함께 제주삼다수는 잔망루피 프로모션 팝업을 기념해 제주삼다수 공식 소셜 미디어(SNS) 채널에서 온 · 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와 잔망루피 프로모션 팝업을 통해 제주삼다수가 전하는 친환경적 메시지를 2030 소비자를 대상으로 더 재치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번 팝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이번 잔망루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을 사랑하는 2030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굿즈도 출시했다. 제주삼다수 - 잔망루피 협업 굿즈는 △미니 에코백 △스테인리스 텀블러 △업사이클 키링 총 3종으로, 소비자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돕는 제품으로 마련됐다.

GS25 제주 내륙간 반값택배 론칭 업계 최초 시행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0일부터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서비스를 오픈한다. 반값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를 접수하고 수령자가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다. 접수, 배송, 수령까지 모든 서비스가 GS25의 물류 배송망 및 자체 인프라를 통해 이뤄져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내륙-내륙’, ‘제주-제주’에서만 반값택배가 운영되다 고객의 높은 수요와 요청에 힘입어 ‘제주-내륙’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제는 누구나가 내륙과 제주도 내 GS25 어디서든 반값택배 서비스를 접수하고 받아볼 수 있다.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가격은 업계 최저가인 △~500g 3500원 △~1kg 3900원 △~5kg 4300원으로 운영된다. 기존 반값택배처럼 중량이 5kg을 초과하거나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80센티미터가 넘는 부피의 상품, 물품가액 50만원을 초과하는 상품,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류 등의 화물은 접수할 수 없다. 배송은 접수일 포함 5~7일 이내이며 기상 여건으로 선박 운행이 불가하거나 선박 운행 스케줄이 변동될 경우 배송 소요일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GS25는 이번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개통으로 인해 제주도민의 복리가 한층 더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고 거래도 더욱 활발해져 연간 1000만 건이 접수되는 반값택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25는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오픈에 맞춰 대고객 이벤트인 ‘제주야 반값다’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내륙’으로 접수되는 반값택배에 대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1500원 할인,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300원 할인이 적용된다.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GS POSTBOX 홈페이지와 GS25편의점택배 APP에서 ‘제주-내륙’ 반값택배를 포함한 모든 반값택배 발송 회원 대상으로 댓글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파르나스 제주 호텔 숙박권, 하나투어 10만원 여행상품권, GS25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GS25는 백소라 세종사이버대 교수와 협업해, 현재 국토부의 제주 드론실증도시 사업 중 드론배송에도 참여하고 있다. 수하인 주소지가 제주 가파도인GS25 국내택배 접수 건에 한해(15kg 이하 세 변의 합 80cm 이하) 드론을 통해 매주 일요일에서 화요일 사이에 접수된 택배를 화요일과 수요일 양일 간 배송한다. 기존에는 가파도 주민들이 직접 본섬에 나가 택배를 수령해야 했으나 드론 배송으로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축소시키고 있다.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가파도로 접수 시 선착순 100개 한정 도선료 및 드론 배송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권 운임만 부과된다. 금번 가파도 드론 배송은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윤지호 GS25 서비스기획팀 MD는 “국내 제일의 섬인 제주도와 내륙의 GS25 반값택배 서비스 연결은 제주도민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택배 수요와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값택배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유일무이한 택배 서비스로 앞으로도 도서산간 지역까지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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