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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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5년 하계 체험형 인턴 모집

KB국민은행 CI KB국민은행이 미래 금융 시장을 이끌어갈 잠재력 있는 인재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5년 하계 체험형 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인턴십은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값진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부문은 총 3개로, △IB(투자은행) △자본시장 △글로벌 분야에서 인턴을 선발한다.  금융 전문성을 키우고 싶은 지원자들에게 각 분야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원서 접수 마감일은 6월 17일까지이며,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역량 검사, 영상 면접, 인성 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전형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져 지원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인턴들은 7월 7일부터 8주간 KB국민은행 본부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 부문별 기본 교육, 실제 프로젝트 수행, 현직자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 금융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체험형 인턴십 수료자 전원에게 향후 신입 행원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우수 수료자와 최우수 수료자에게는 필기 전형 면제 등 추가적인 우대 혜택을 부여하여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참신하고 열정적인 청년 인재들이 KB국민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인턴 채용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의 새 소식 또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 내 FAQ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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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 확정 고시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는 양주시가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 도시지역 외 지역) 결정(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  이번 결정은 양주시 관내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현실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기반 시설 설치 및 변경 등을 다루는 법정 계획으로, 통상 5년마다 재수립된다.  이번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을 대상으로 토지이용 현황과 개발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계획적인 개발과 환경 보전의 조화를 목표로 했다. 경기도는 양주시가 2023년 10월 입안한 결정(변경)(안)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한강유역환경청과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쳤다.  이후 2024년 4월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에 상정하여 심의를 진행했으며, 5월에는 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주민 재공람 절차를 거쳤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총 93개 블록, 81만 5,540㎡ 규모의 용도지역 변경이 최종 확정되었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양주시의 지역 특성을 살린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토지이용 체계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내 비도시지역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확정 고시로 해당 지역의 토지 이용 및 개발 방향에 대한 명확성이 높아져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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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드론쇼 불꽃쇼 화려함의 극치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시 제공 빛과 불꽃의 아름다운 향연으로 매년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구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2025년에도 변함없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찾아온다.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오는 6월 14일 토요일부터 6월 22일 일요일까지 총 9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로 손꼽히는 국제불꽃쇼는 이탈리아와 캐나다의 무대로 21일 오후 9시 형산강 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정상급 불꽃 연출팀이 참여하여 음악과 스토리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불꽃쇼를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포항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이다.   축제 기간인 6월 14일부터 22일까지는 불꽃쇼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항운하 일대에서 진행되는 라이트 아트웨이 전시를 비롯해, 불빛 콘서트, 드론 라이트 쇼, 불빛 퍼레이드 등 빛과 불꽃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을 즐겁게 맞이해 줄 것으로 보인다. 20일 개최되는 불빛 콘서트에는 에녹, 아즈마 아키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포항의 대표적인 행사로 2025년 축제 역시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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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전쟁 개봉 박두 유해진X이제훈 빅딜

영화 소주전쟁 포스터 / 쇼박스 국민 배우 유해진과 대세 배우 이제훈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소주전쟁이 드디어 오는 5월 30일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 영화는 1997년 IMF 외환위기라는 혼란스러운 시기를 배경으로, 한때 전국을 평정했지만 자금난에 허덕이는 국보소주라는 회사를 둘러싼 뜨거운 생존 경쟁을 그리고 있다. 단순히 소주 회사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나라 현대사의 아픔 중 하나인 IMF 시절을 관통하며 펼쳐지는 인간적인 드라마와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특히, 실제 진로 소주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유해진 배우가 연기하는 표종록과 이제훈 배우가 맡은 최인범이다. 표종록은 평생을 국보소주에 몸 바쳐온 재무이사로, 회사를 살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반면, 최인범은 국보소주의 매각을 노리고 접근하는 냉철하고 스마트한 글로벌 투자사 직원이다. 회사를 지키려는 자와 회사를 삼키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두 사람이 소주 하나를 매개로 점차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영화의 핵심 줄거리이다. 두 배우의 팽팽한 연기 대결과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미묘한 관계 변화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여기에 배우 손현주, 최영준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합류하여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 약 104분 동안 펼쳐질 소주전쟁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국보소주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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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 오는 14일 개최

인천광역시가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5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6월 14일 토요일,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인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일상 속 윤리적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공정무역(Fair Trade)의 의미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궁극적으로는 윤리적 소비를 장려하고 환경과 인권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공정무역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도시다. 지난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한 이후, 2017년 10월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후에도 지역 기반의 공정무역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페스티벌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이 걸어온 공정무역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지속가능한 공정무역도시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환영사와 함께 공정무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한 이색적인 패션쇼가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공정무역 관련 지식을 겨루는 도전 골든벨,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한 재미있는 빨리 먹기 대회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이 마련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는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부스에서 공정무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공정무역 커피 및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로 시음하고 시식해볼 수 있으며,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보거나 수망 로스팅을 체험하는 등 공정무역 제품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공정무역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 시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운영되어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의 의미를 강조하며 공정무역은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인권과 환경,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전 지구적 실천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공정무역의 가치에 깊이 공감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윤리적 소비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 확정 고시

경기도는 양주시가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 도시지역 외 지역) 결정(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 이번 결정은 양주시 관내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현실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기반 시설 설치 및 변경 등을 다루는 법정 계획으로, 통상 5년마다 재수립된다. 이번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을 대상으로 토지이용 현황과 개발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계획적인 개발과 환경 보전의 조화를 목표로 했다. 경기도는 양주시가 2023년 10월 입안한 결정(변경)(안)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한강유역환경청과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쳤다. 이후 2024년 4월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에 상정하여 심의를 진행했으며, 5월에는 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주민 재공람 절차를 거쳤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총 93개 블록, 81만 5,540㎡ 규모의 용도지역 변경이 최종 확정되었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양주시의 지역 특성을 살린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토지이용 체계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내 비도시지역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확정 고시로 해당 지역의 토지 이용 및 개발 방향에 대한 명확성이 높아져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인천 관광인재육성 아카데미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2025 인천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 이후 총 1,401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 지역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관광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인천 지역 관광기업 종사자를 비롯해 지역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 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교육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공통 필수과목과 네 가지 직무 선택과목으로 나뉜다. 공통과목에서는 2025 인천관광 트렌드 인사이트를 통해 변화하는 관광환경과 최신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선택과목은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프로젝트 관리 ▲실무 문제해결 등 관광종사자에게 필수적인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공통과목과 최소 1개 이상의 선택과목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을 수료한 이들에게는 인천관광공사 사장 명의의 인증서가 발급된다.모집은 6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관광 e-배움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 관광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관광기업 종사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관광 종사자뿐만 아니라 인천 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남 두물길 조성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이 산책로로 변신

성남시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분당구 구미동 195번지 일원의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임시 개방하는 성남 두물길 개장식을 개최한다. 성남 두물길이라는 이름은 성남을 가로지르는 두 물줄기, 탄천과 동막천이 만나는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붙여졌다. 동측 탄천 방향 출입구를 통해 입장하면, 약 9미터 높이의 아트담장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 숲놀이터, 소풍마당, 꽃대궐마당, 담빛쉼터 등을 지나 서측 동막천 출입구로 이어지는 산책 동선을 따라 걸을 수 있다. 특히, 서측의 담빛쉼터에는 달빛과 별빛을 형상화한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돼, 벤치에 앉아 숲속의 고요함을 느끼며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시는 1997년 가동이 중단된 이후 약 30년간 방치돼 온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에게 조속히 개방하기 위해, 지난해 안전조치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4개월간 안전시설과 휴게시설 설치, 산책로 조성을 위한 조경공사를 마무리했다. 성남 두물길은 하절기(6~8월)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민에게 개방되며, 인근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주요 동선에는 안전펜스, 동작감지 센서, 태양광 감지 센서등, CCTV 등 다양한 안전시설이 설치돼 야간에도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다. 13일 열리는 개장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현장 라운딩, 기념촬영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1994년 착공해 1997년 준공됐으나, 시험 가동 중 주민 반대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28년간 방치된 채 주민 기피 시설로 남아 있었다. 이에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을 위한 휴게·문화 공간이자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미술관 유치 등을 포함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오는 7월에는 뮤직센터와 카페도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며, 현재 관련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휴게·녹지 공간으로 임시 개방하는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재생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산책로 개방을 시작으로 뮤직센터 건립과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 유치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이곳을 시민과 문화가 공존하는 대표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수처리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새로운 시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분당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현대우성 예비사업자 지정

성남시가 분당신도시 재건축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시는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중 처음으로 시범단지 현대우성이 지난 5월 30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과 올해 계획된 정비물량 선정을 통해 분당 재건축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도지구인 시범단지 현대우성은 현대·우성아파트와 장안타운 건영빌라 등 총 3,713세대로 구성돼 있다. 또 다른 선도지구인 목련마을(대원·성환·두원·드래곤·삼정그린·미원·화성·대진 빌라단지, 총 1107세대)도 이달 중 예비사업자 지정을 앞두고 있어 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재건축 사업의 기반이 되는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은 지난 5월 27일 경기도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시는 올해 예정된 1만2000세대 정비물량의 선정 방식도 6월 중 공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분당 지역 주민대표들과 4차례 간담회를 진행하고, 민간 전문가의 의견도 수렴했다. 향후 정비물량 선정 방식을 결정할 때 분당 전역 주민의 의견을 묻는 절차도 거칠 예정이다. 특히, 선도지구 공모 당시 제시된 공공기여 확대나 이주대책 지원 등 주요 항목에 대해 주민들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과 신속한 민원 처리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결과 총 4개 구역 1만2055세대를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아파트 유형은 △기초구역29, S5(샛별마을 라이프·동성·우방·삼부·현대/2,843세대), △기초구역30(양지마을 금호·청구·한양/4,392세대), △기초구역21, S4(시범단지 현대·우성, 장안타운 건영/3,713세대)이며, 연립주택 유형으로는 △기초구역6, S2(목련마을 8개 단지/1107세대)가 포함됐다. 이번 선도지구 현대우성의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은 분당신도시 재건축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매우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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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육거리시장 6월 매주 금·토요일 밤 만원 야시장 개최

충북 청주시의 대표 전통시장인 육거리종합시장이 6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활기 넘치는 야시장으로 변신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육거리야시장사업단이 함께 마련한 야간형 축제 육거리야시장 만원 행사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육거리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야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캠핑 감성을 테마로 하여 기존 전통시장 야시장과는 차별화된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야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만원이라는 콘셉트다. 방문객들은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다양한 제품들을 단돈 1만원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이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모두 충족시키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 행사장인 육거리시장 제1주차장에는 캠핑 감성을 살린 캠핑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동 취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야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신나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존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감성 가득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첫날인 13일에는 이병철 MC의 진행으로 가수 신가령, 해울림, 모닛, 색소포니스트 김진우 등이 무대에 올라 야시장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튿날인 14일에는 가수 기타스케치, 이순희, 멜팅코드, 색소포니스트 안태건 등이 출연하여 감미로운 음악으로 야시장의 밤을 물들인다. 시장 안 골목길에는 이동식 판매대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총 40개 팀이 참여하여 야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곳에서는 무료 시식 및 시음 이벤트가 진행되며, 1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먹거리들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솜씨로 만든 핸드메이드 공예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마켓도 함께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시민들이 야간에도 즐겁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청주시는 이번 6월 야시장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점을 보완하여, 향후 육거리 야시장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도심형 야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육거리야시장 만원 행사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여기U여기 포토존 디자인 및 사진 대국민 공모전

청주시가 도시 곳곳 매력적인 장소를 발굴하고 관광콘텐츠로 활성화하기 위해 여기U여기 청주! 포토존 디자인과 인생샷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주의 아름다운 공간과 숨겨진 명소를 새롭게 조명하고 창의적인 시각을 반영해 청주만의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토존 디자인 공모전과 인생샷 사진 공모전 등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포토존 디자인 공모전은 청주시의 주요 명소에 어울리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포토존 디자인을 제안받는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실제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을 포함해 총 3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인생샷 사진 공모전은 청주시의 매력적인 장소를 담은 인생샷 장소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수상작은 향후 시정 홍보자료로도 활용된다.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을 포함해 총 1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7월 4일까지 신청서와 이미지 및 사진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두 공모전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공모전에는 1인당 1건만 참여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청주시민은 물론 전 국민의 상상력과 참여로 청주의 곳곳이 더욱 특별해질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2025 가수 라인업 프로그램 모두 빵빵하다

뜨거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오는 6월 12일 목요일부터 15일 일요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Happiness In Chungju DIVE Festival'이라는 슬로건처럼, 충주에서 행복에 다이브(DIVE, 뛰어들다)하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축제는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어 더욱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눈과 귀, 입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공연, 체험, 먹거리, 전시 등 네 가지 큰 틀 안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다이브 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되었다. 가장 큰 관심을 끄는 축하 콘서트는 매일 밤 화려한 라인업으로 채워진다. 첫날인 12일에는 린, 에녹, 박혜신, 김용빈, 13일에는 에일리, 카더가든, 페퍼톤스가 무대에 오른다. 14일에는 힙합 특별 무대에 비오, 기리보이, 스윙스, 자이언티가 출연하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안예은을 시작으로 장민호, 김다현, 신승태, 최진호, 한아름 박유경, 윤지인 등이 폐막 무대를 장식한다. 맛있는 즐거움이 가득한 먹거리 & 푸드트럭 존에서는 탕후루, 닭발, 갈비찜, 어묵탕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부터 김치전, 족발, 국밥, 닭갈비 등 든든한 식사 메뉴, 그리고 시원한 생맥주와 음료, 핸드드립 커피까지, 입맛대로 골라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에어바운스 시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환상적인 드론쇼와 함께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할 전망이다.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음악과 함께 시원하게 다이브하며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충주문화관광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오창 호수음악회 오는 5일 개최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5일(목) 오후 7시 30분 오창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오창 호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경희 예술감독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와 교향악단의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Op.314 연주를 시작으로, 클래식 기타리스트 안용헌과의 협연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을 통해 기타와 오케스트라의 멋진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베이스 박광우와 로타의 Parla più piano(더 작은 소리로 말해요)를 성악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또한 러시아 유명 트럼펫 연주자인 알렉스 볼코프와의 협연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E♭장조, 어린이 합창단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의 동요메들리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통해 청주 시민들이 클래식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야외에서 펼쳐지는 무료 공연으로 돗자리를 지참하면 더욱 쾌적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우천 시에는 공연은 오창커뮤니티센터 다목적실로 변경되며, 변경 여부는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청주시 도심 속 꿀잼 물놀이장 내달 26일부터 운영

청주시는 6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7개소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망골근린공원, 장전근린공원, 대농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 등 5개소와 신규 조성하는 2개소에 물놀이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올해 신규로 조성하는 물놀이장은 오송 정중근린공원과 오창 각리근린공원이다. 시는 정중근린공원에 19억2천만원, 각리근린공원에는 17억2천만원을 투입해 각각 약 2천㎡ 규모로 놀이공간을 만든다. 공원별 특색 있는 물놀이 조합 놀이대와 편의시설을 설치해 가족 친화적인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2시간씩(10:00~12:00 / 13:00~15:00 / 15:00~17:00) 3회로 나눠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물놀이장은 사전예약 30%, 현장 선착순 입장 70%로 운영할 계획이며, 6월 16일부터 시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연계 예약가능하다.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장 이용 인원은 회차별로 제한된다.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대농근린공원 3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 등으로 회차별로 최대 1천4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가족 단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꿀잼공간을 확충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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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완주 대둔산 축제 공연 먹거리 알차게 준비됐다

전북 완주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둔산 일원에서 2025년 완주 대둔산 축제가 오는 6월 7일 토요일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대둔산 잔디광장 일원(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611-67)에서 열리며, 산악 문화와 지역의 풍성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만끽해 볼 수 있다. 너의 도전 앨범에 저장해 봐, 대둔산 모먼트!라는 인상적인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대둔산에서의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3년 만에 성공적으로 부활하며 전북 최초 산악 문화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완주 대둔산 축제가 2025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대둔산의 빼어난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다. 대둔산 비경쟁 등산대회는 순위를 가리기보다는 참여 그 자체에 의미를 두며, 대둔산의 아름다움을 여유롭게 만끽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둔산 하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가이드와 함께 대둔산의 숨겨진 비경을 탐험하며 산악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최신 기술을 접목한 VR 트럭 체험은 대둔산의 웅장함을 가상현실로 생생하게 느끼게 해줄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둔산 축제는 단순한 산악 행사를 넘어,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장이다. 지역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완주군의 따뜻한 인심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대둔산 잔디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로컬푸드 축제에서는 완주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건강한 농특산물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밴드 공연, 대단산애 예술단,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초대 가수로는 김소연, 김예은, 현진우의 뜨거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완주군의 맛과 멋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대둔산이 가진 생태 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모든 세대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연 속에서 건강한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며, 맛있는 지역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2025 완주 대둔산축제는 초여름 주말 여행지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축제 관계자는 대둔산의 아름다움 속에서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소중한 순간을 만들고, 이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어가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이번 완주 대둔산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산악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완주군이 가진 관광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30일 개막

2025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축제가 오는 5월 30일(금)부터 6월 1일(일)까지 사흘간 목포시 원도심 일대에서 개최된다. 따뜻한 봄을 넘어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5월 말, 전라남도 목포시가 세계의 다양한 거리 예술과 마당극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올해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인 만큼, 2025년 페스티벌은 어기영차 마당아!라는 신명나고 힘찬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우리의 전통적인 마당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공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주제다. 축제가 열리는 주 무대는 목포시 죽동 로데오광장 등 원도심 일대이다. 차가 다니지 않는 거리나 공원 등 목포의 옛 정취가 살아있는 공간들이 공연장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더욱 가깝게 예술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시 곳곳이 무대가 되는 만큼, 목포 특유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페스티벌은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와 목포MBC, 그리고 극단 갯돌이 함께 주최하고 주관한다. 마당극과 거리 예술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단체들이 힘을 합친 만큼, 더욱 풍성하고 짜임새 있는 축제를 기대해봐도 좋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개막 퍼레이드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5월 30일(금) 저녁 7시부터 목포역광장을 시작으로 남교로를 거쳐 진행될 이 퍼레이드는, 시민들이 함께 걷고 즐기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나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은 퍼레이드가 될 것 같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국내외 정상급 마당극과 거리예술 단체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극, 음악, 무용,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들이 목포 원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면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 국가R&D 예산 350억 확보

전북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에 전북도가 참여하는 연구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김 양식 식품안정성 확보와 수급 안정화를 위해 김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하고자 해양수산부에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연구개발비 35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육상양식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에 대응해 겨울철 바다에서만 생산되던 김을 육상의 독립된 환경에서 양식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CJ, 동원, 대상, 풀무원 등 국내 유수의 식품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의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해 기업들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전북자치도가 선정된 배경에는 꾸준한 선행 연구와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이 있었다. 전북도는 2022년 풀무원과 공동연구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도 수산기술연구소와 함께 김 생산성 향상 연구를 지속해왔다. 2023년부터는 공주대학교 김광훈 교수 연구팀과 김 종자 대량배양 연구에 착수하고, 자체 종자 배양시설도 구축했다. 2024년에는 전북연구원을 통해 김 육상양식 집적화 단지 조성 방안까지 마련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였다. 더불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 윤준병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공모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는 공주대 김광훈 교수와 포항공대 황동수 교수가 주관하며,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전북도가 유일하게 종자생산 분야 기술개발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풀무원은 군산시에서 새만금 2공구에 4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인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에 올해 하반기 실증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육상양식 및 품질관리 기술 개발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10월 전북자치도 및 군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김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전초기지를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수출가공단지 내 김 가공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김 가공·유통산업의 집적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이 김 육상양식 분야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배달업소 집중 관리 전북자치도 칼을 뽑다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배달업소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여름철 농·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배달전문 음식점과 일반 음식점 등 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현장 단속과 더불어 원산지 표시제에 대한 지도‧교육도 병행해 유통질서 확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음식점이 반드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품목은 농산물 3종(쌀, 콩, 배추김치)과 축산물 6종(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거래내역 비치·보관 여부 ▲수입 농·축산물의 국내산 둔갑 및 혼합 판매 등이며, 위반 시 강력한 처분이 이뤄진다. 특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미표시 행위는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북자치도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원산지 표시 위반을 중대한 위법행위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원산지 표시 위반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속이는 심각한 불법행위라며 앞으로도 단속과 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식품위생, 축산물, 원산지, 공중위생, 의약품, 청소년, 환경, 부동산, 산림보호 등 민생과 직결된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전북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 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 곡성세계장미축제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오는 16일 개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오늘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세계장미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곡성세계장미축제는 All Day Rose라는 주제로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했다. 축제의 중심 장미공원에는 약 7만 5,000㎡ 규모로 1,004종의 다양한 장미 수만 송이가 만개하여 전국의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올데이 로즈 퍼레이드와 패션쇼, 오프닝 콘서트, 조아람, 빅마마 이영현, 하모나이즈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로즈 투게더, 유하은, 알리, 부할 정동하가 출연하는 로즈 세레나데 뮤직쇼, 나영, 진시몬, 문연주 등이 출연하는 로즈 나이트 트롯쇼, 박지현, 이수호, 파스텔 걸스 등이 출연하는 로즈 스테이즈 뮤직쇼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시민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행운의 황금장미를 찾아라, 장미 정원에서 즐기는 야외 영화 상영 로즈 시네마, 올데이 버스킹과 로즈 OST 뮤직캠프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낮에는 화려한 장미정원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고, 밤에는 영화 상영과 버스킹 공연 등 낮과 밤을 모두 즐길수 있는 이번 2025 곡성세계장미축제 아름다운 장미의 향연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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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드론쇼 불꽃쇼 화려함의 극치

빛과 불꽃의 아름다운 향연으로 매년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구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2025년에도 변함없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찾아온다.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오는 6월 14일 토요일부터 6월 22일 일요일까지 총 9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로 손꼽히는 국제불꽃쇼는 이탈리아와 캐나다의 무대로 21일 오후 9시 형산강 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정상급 불꽃 연출팀이 참여하여 음악과 스토리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불꽃쇼를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포항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이다. 축제 기간인 6월 14일부터 22일까지는 불꽃쇼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항운하 일대에서 진행되는 라이트 아트웨이 전시를 비롯해, 불빛 콘서트, 드론 라이트 쇼, 불빛 퍼레이드 등 빛과 불꽃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을 즐겁게 맞이해 줄 것으로 보인다. 20일 개최되는 불빛 콘서트에는 에녹, 아즈마 아키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포항의 대표적인 행사로 2025년 축제 역시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부산시에 무공해 수소청소차 공급

현대자동차가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 사업에 맞춰 무공해 수소 차량을 공급한다. 현대차는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현대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홍정호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광역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서 향후 부산시에 공급할 수소청소차 2종을 공개했다.이날 행사는 부산시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수소청소차 전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에 핵심이 될 차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 사업은 노후 경유 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공공부문 폐기물 청소차를 무공해 수소 차량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부산시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수소 에너지 순환경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펼치는 정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는 2028년까지 총 65대의 수소청소차를 도입할 계획이며, 현대차는 이에 맞춰 차량을 생산하고 부산시 내 자치구에 공급할 예정이다.현대차가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차량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특장 업체인 에이엠특장이 제작한 암롤트럭과 압축진개차 2종이다.암롤트럭은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등 다양한 폐기물을 운반할 수 있으며, 압축진개차는 무게는 적지만 부피가 큰 쓰레기를 압축해 수거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2종의 수소청소차는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380km 주행이 가능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제작돼 짧은 충전 시간에도 긴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또한, 부산시는 엔진 소음과 진동이 적은 수소청소차가 본격 도입되면 작업자의 근무 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차는 올해 부산시 △동구 △동래구 △수영구 △영도구 4개 구에 총 5대의 수소청소차를 공급하고, 내년부터 △강서구 △남구 △부산진구 등으로 자치구를 확대해 차량 공급을 이어 나간다.현대차는 수소청소차를 적기에 생산 및 공급해 부산시의 대기환경 개선 정책과 순환경제 선도 도시 실현 계획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엔씨다이노스 홈경기 재개 총력

경상남도는 16일 오후, 창원시 및 구단 관계자들과 엔씨파크 구장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경기장 안전 확보와 관련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야구장 사고로 홈경기가 중단된 이후,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엔씨다이노스 구단이 합동대책반을 꾸려 긴밀히 협력해 온 상황에서 경남도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엔씨파크 구장을 직접 찾은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현장 조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홈경기 재개를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구단 관계자에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인 만큼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엔씨다이노스 홈경기 재개를 위해 경남도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창원시는 국토교통부의 요청에 따른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국토부 이행점검회의에서 지적된 볼트 보수, 간판 보강, 유리난간 점검 등 추가적인 시설 보완사항도 5월 18일까지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정밀안전진단 시행 및 재발방지대책 등 관람객 안전을 위한 안전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구단 측의 현장 조치사항 등을 확인하고, 엔씨다이노스의 창원 홈경기 재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울산 쇠부리축제 드론쇼 불꽃놀이 볼거리 풍성하다

울산의 대표적인 철 문화 축제인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북구청 광장과 달천철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울산 북구는 달구고! 두드리고! 피어오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축제의 첫날 9일 달천철장에서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북구청 광장에서 개막행사와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트로트 가수 김수찬의 축하무대와 불꽃놀이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다양한 경연과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2시 달천철장 특설무대에서는 타악페스타 두드리 본선 경연이 펼쳐져 역동적인 리듬을 선보인다. 저녁 7시 3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지역 청년 뮤지션들이 첫사랑의 설렘을 음악극으로 풀어낸 꿈부리 콘서트가 감성을 자극한다. 북구청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낮 12시와 오후 3시에 시민콘서트 너.나.두가, 저녁 7시에는 쇠부리 흥 가요제가 열려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장이 마련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 저녁 7시 달천철장에서는 폐막행사가 진행된다. 지역 국악팀과 풍물단체,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가 함께하는 공연과 더불어 관람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대동난장 불매야가 펼쳐진다. 축제의 대미는 4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팅쇼가 장식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쇠부리 문화와 철 관련 전시·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달천철장 관리시설 주제관에서는 달천철장과 쇠부리 2천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지역 작가와 시민이 협업한 업사이클 작품 깡통아트도 전시된다. 북구청 광장에는 현대자동차 홍보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9일과 10일 북구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RC카 체험 및 경연대회가 열려 스릴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울산쇠부리기술과 쇠부리소리, 울산쇠부리대장간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쇠부리마을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쇠부리기술 재연과 쇠부리소리 시연이 펼쳐지고, 대장간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쇠를 두드리고 다뤄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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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문막 외국인투자지역 조성 12년 만에 완판 쾌거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의 100% 분양을 달성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해태가루비 문막공장 회의실에서 ㈜퓨어처 및 GBK푸드㈜가 입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GBK푸드㈜ 브라이언 종문 권 대표, ㈜퓨어처 루디 유 대표를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문막 외국인투자기업 입주단지는 지난 2013년 조성 이후 12년 만에 모든 부지의 분양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총사업비 251억 원이 투입되어 문막읍 반계리 일원 약 8만 4천㎡ 규모로 조성되었다. 기존에는 , GTI솔루션스코리아(싱가포르), 베름(일본), 한국폴리아세탈(일본), 해태가루비(일본)등 4개 기업이 입주해 있었으며, 이번에 미국 기업인 ㈜퓨어처와 GBK푸드㈜가 추가로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총 6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입주를 마치게 되었다. 현재 입주해 있는 기업들은 최근 3년간 누적 매출 약 8,631억 원, 지방세 납부액 6억 4천만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연간 생산유발효과 335억 원, 부가가치 창출 효과 166억 원, 고용유발효과 310명 등을 창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나머지 2개 기업까지 입주를 완료하면 이러한 경제적 효과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외국인투자기업들이 보유한 선진기술, 경영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 등은 관내 업체들의 기술 혁신을 유도하고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확산하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의 100% 분양은 원주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 투자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100% 분양 완료는 원주시가 외자 유치에 성공하고 지역 경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 대만 컴퓨텍스·이노벡스 박람회 참가 기업 유치 박차

원주시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5(COMPUTX 2025, 아시아 최대 규모 IT 박람회)와 이노벡스 2025(InnoVex 2025, 신기술 및 스타트업 전문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컴퓨텍스는 1981년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반도체 박람회로 올해는 엔비디아, AMD 등 전 세계 29개국 1,4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2016년 시작된 신기술 및 스타트업 전문 박람회인 이노벡스에는 AI, 반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전 세계 30여 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시는 외자 유치가 확대되는 세계 경제 흐름에 맞춰 이번 박람회에서 적극적인 해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해외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향후 외국 자본 투자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과 관내 기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생태계 편입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김흥배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기업에 대한민국 원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각인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해외 박람회 부스 운영 등 보다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세계 속의 도시 원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제2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오는 24일 개최

원주시는 오는 24일(토) 원주문화원 및 중앙근린공원 일원에서 제2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을 개최한다. 꿈이룸 한마당은 원주시 대표 교육정책인 꿈이룸 바우처와 연계해, 초등학생들이 예체능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축제이다.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협업으로 돌아왔다.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장에서는 ▲태권도, 댄스, 악기 연주, 치어리딩 등 총 20개 가맹점 300여 명이 참여하는 실내·실외 무대 공연 ▲26개 기관이 함께하는 전시·체험 부스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사생대회 ▲신나는 물총놀이와 골든벨 ▲마지막을 장식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특히, 올해 전시 부스는 지역 초등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의미 있게 꾸며지는데, 귀래초·섬강초·치악초 학생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그림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물총놀이와 가족 골든벨, 그리고 많은 시민이 기대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의 야외 공연도 준비돼 있다.원주시 인성교육센터 보조사업으로 운영되는 가족 골든벨은 가족이 함께 문제를 풀며 협력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접수하고 참여할 수 있다.행사 당일에는 주차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댄싱공연장(원주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해당 장소에서 행사장인 원주문화원까지 셔틀 차량을 수시로 배차한다.차량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약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해, 자가용 이용이 어려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을 마련해 참여 학생들이 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꿈이룸 한마당은 초등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과 만나고, 즐겁게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를 넓히겠다라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29회 원주 청소년예술제 오는 17일 개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 원주지회는 오는 17일(토)부터 25일(일)까지 제29회 원주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청소년예술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며 예술적 열정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자신만의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적 자율성을 기르고 청소년들이 각 분야의 창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더 큰 창의적 성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예술제는 어울림마당, 박경리문학공원, 치악예술관 등 원주 대표 문화공간에서 진행되며, 문학·연예예술·국악·음악·미술·연극·사진 등 7개 분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예술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주요 행사로는 ▲청소년 트로트·가요·댄스 페스티벌(17일) ▲청소년을 위한 미술체험과 건축양식의 이해(17일) ▲청소년연극제(20∼23일) ▲청소년사진공모전전시회(20∼25일) ▲청소년,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21일) ▲치악산전국청소년백일장(24일) ▲학생음악콩쿠르(24일) 등이 열린다.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 청소년예술제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예술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예총 원주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2025 단구공원둘레길 맨발걷기축제 내달 7일 개최

2025 단구공원둘레길 맨발걷기축제가 오는 6월 7일(토) 트레킹 제일도시 원주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원주시, 원주시보건소, 원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한국걷기협회, (재)대한걷기연맹, 원주시걷기협회,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원주지회(원주맨사모)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맨발걷기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걷기축제가 열리는 단구공원둘레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편하게 정비된 데다 흙이 부드럽고 찰져 맨발걷기에는 안성맞춤인 코스다. 원주아트갤러리 앞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1시간 30분 동안 맨발로 걸으며 단구공원의 싱그러운 숲길과 도심의 풍경이 한눈에 담기는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특히, 둘레길에는 참나무, 아까시나무, 벚나무, 잣나무, 소나무, 밤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분포되어 있어 숲길을 걸을 때 숨쉬기 편하고 심신이 안정되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이 외에도 주 행사장에 생생마켓, 페이스페인팅, 건강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참가비는 1만 원이며, 참여자들에게는 공식기념품, 신발주머니, 생수, 간식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며,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한다.접수는 홈페이지 또는 방문(원주종합운동장 2층 걷기안내센터)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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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자리 박람회 이달 25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일 잡(Job)고, 희망 잡(Job)고라는 슬로건 아래「2024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씨패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반도체, 제주신화월드, 스타벅스 등 호텔, 정보통신기술(ICT), 항공운송서비스, 관광(테마파크), 의약품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협약형 특성화고 산업체인 한화시스템 및 JDC 등 채용예정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일대일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 관련 서류를 지참해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미래산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제주도의 주력 신산업 관련 정보와 관련 기업의 채용정보도 제공한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입사서류 클리닉은 물론,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면접코칭 외에도 퍼스널컬러 진단, 걱정인형 만들기, 성격유형검사(MBTI)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도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청년, 중장년, 여성, 노인, 장애인)를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한편, 제주도의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고 업종별 직무컨설팅을 진행해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여기업이나 채용 관련 상세한 정보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씨패스로 하면 된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도내 구직자들이 지역 일자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직적인 채용 기회를 확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고용 정보를 널리 알리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허브동산 아가판서스 여름 수국 축제 개최

제주 서귀포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 허브동산이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두 달여간 여름 수국 & 아가판서스 축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수국을 볼 수 있는 축제가 제주 곳곳에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더욱 풍성해진 다양한 색깔의 수국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로 아가판서스 축제도 함께 볼 수 있다. 아프리카 백합이라고 불리는 아가판서스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매력을 갖고 있는 꽃으로, 여름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가판서스는 사랑의 방문, 사랑의 편지, 사랑의 소식이라는 꽃말을 가진 꽃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 추천한다. 허브동산은 낮에는 꽃구경, 밤에는 빛 구경이라는 테마로 저녁에는 제주 야간 명소로도 유명한 관광지다. 500만 개 이상의 LED 조명으로 이뤄진 별빛 축제가 365일 진행 중이다. 당일에 한 해 입장권 지참 시 저녁에도 재입장 가능하며, 이 밖에도 직접 재배한 허브차 무료 시음, 황금 족욕, 미니 골프,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수국 & 아가판서스 축제에 맞춰 SNS 인증샷 이벤트,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선착순 공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에 선보이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현장은 수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보이며 아파트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단지는 수요자들의 열정적인 성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차 계약금을 1,000만 원 정액제로 진행되며, 2차 계약금은 자납 또는 대출을 이용시 5%의 이자 지원이 제공됩니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확장비용도 무상으로 제공하며 수요자들의 부담을 대폭 줄였습니다. 분양가도 매우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이 진행중입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425만 원으로, 이는 지난해 기준 제주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대 입니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분양가는 7억 원대로 책정되었습니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아파트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15층, 총 12개 동, 728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용면적 84A,B,C 119A,b ,124 타입 등 다양한 면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타입이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량과 공원 조망권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수납공간과 함께 대형 타입에는 서재와 알파룸이 추가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자연 테마 정원과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제주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1,331대의 넓은 주차 공간을 확보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셔틀버스 2대도 무상으로 제공되며, 각동 지하에는 다양한 물품의 보관이 편리한 계절 창고도 제공 됩니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하나로마트 제주점과 도보 10분 내외의 거리에 위치하며, 제주항 연안 여객터미널과 제주국제공항, 제주대학고 사라캠퍼스, 국립제주박물관, 화북공업단지, 동광초등학교, 일도 체육공원, 사라봉,우당도서관, 제주지방법원, 제주시청,제주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 첫 제일풍경채 브랜드 단지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제주삼다수 삼다코지 카페 잔망루피 프로모션 팝업 행사

제주삼다수가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홍대에 있는 제주삼다수 플래그십스토어 ‘삼다코지’에서 제주삼다수 X 잔망루피 프로모션 팝업 ‘잔망루피 스노우 빌리지 in 에코제주’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팝업은 13일 공개한 ‘제주삼다수 - 잔망루피 컬래버레이션 화보’에 이어, 제주 자연의 맑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나아가 2030 고객들과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주간에 진행되는 만큼 겨울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제주의 정취를 ‘에코제주’를 콘셉트로 표현해냈다. 서울 합정역과 상수역 중간에 자리 잡은 제주삼다수 플래그십스토어 ‘삼다코지’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1층에는 제주도에서 수거된 페트병을 활용한 자원 순환형 화학적 재활용 페트인 ‘제주삼다수 CR-PET’ 제공 부스를 마련했다. ‘제주삼다수 CR-PET’는 국내 최초로 국내에서 수거된 페트를 활용해 제작한 화학적 재활용 페트로, 이를 통해 분리배출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2층에는 지속 가능한 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친환경 전시 부스 및 잔망루피 스노우 빌리지 콘셉트의 포토존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 마치 크리스마스를 맞은 제주에 온 듯한 분위기를 구현해냈다. 현장 이벤트를 통해서는 잔망루피 포토 카드부터 미니 에코백 등 잔망루피 협업 굿즈뿐 아니라 다양한 제주삼다수 굿즈도 증정한다. 팝업 행사 기간은 12월 23~24일 이틀간 진행되며, 친환경 굿즈는 내년 1월 10일까지 전시된다. 이와 함께 제주삼다수는 잔망루피 프로모션 팝업을 기념해 제주삼다수 공식 소셜 미디어(SNS) 채널에서 온 · 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와 잔망루피 프로모션 팝업을 통해 제주삼다수가 전하는 친환경적 메시지를 2030 소비자를 대상으로 더 재치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번 팝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이번 잔망루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을 사랑하는 2030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굿즈도 출시했다. 제주삼다수 - 잔망루피 협업 굿즈는 △미니 에코백 △스테인리스 텀블러 △업사이클 키링 총 3종으로, 소비자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돕는 제품으로 마련됐다.

GS25 제주 내륙간 반값택배 론칭 업계 최초 시행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0일부터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서비스를 오픈한다. 반값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를 접수하고 수령자가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다. 접수, 배송, 수령까지 모든 서비스가 GS25의 물류 배송망 및 자체 인프라를 통해 이뤄져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내륙-내륙’, ‘제주-제주’에서만 반값택배가 운영되다 고객의 높은 수요와 요청에 힘입어 ‘제주-내륙’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제는 누구나가 내륙과 제주도 내 GS25 어디서든 반값택배 서비스를 접수하고 받아볼 수 있다.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가격은 업계 최저가인 △~500g 3500원 △~1kg 3900원 △~5kg 4300원으로 운영된다. 기존 반값택배처럼 중량이 5kg을 초과하거나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80센티미터가 넘는 부피의 상품, 물품가액 50만원을 초과하는 상품,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류 등의 화물은 접수할 수 없다. 배송은 접수일 포함 5~7일 이내이며 기상 여건으로 선박 운행이 불가하거나 선박 운행 스케줄이 변동될 경우 배송 소요일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GS25는 이번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개통으로 인해 제주도민의 복리가 한층 더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고 거래도 더욱 활발해져 연간 1000만 건이 접수되는 반값택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25는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오픈에 맞춰 대고객 이벤트인 ‘제주야 반값다’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내륙’으로 접수되는 반값택배에 대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1500원 할인,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300원 할인이 적용된다.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GS POSTBOX 홈페이지와 GS25편의점택배 APP에서 ‘제주-내륙’ 반값택배를 포함한 모든 반값택배 발송 회원 대상으로 댓글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파르나스 제주 호텔 숙박권, 하나투어 10만원 여행상품권, GS25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GS25는 백소라 세종사이버대 교수와 협업해, 현재 국토부의 제주 드론실증도시 사업 중 드론배송에도 참여하고 있다. 수하인 주소지가 제주 가파도인GS25 국내택배 접수 건에 한해(15kg 이하 세 변의 합 80cm 이하) 드론을 통해 매주 일요일에서 화요일 사이에 접수된 택배를 화요일과 수요일 양일 간 배송한다. 기존에는 가파도 주민들이 직접 본섬에 나가 택배를 수령해야 했으나 드론 배송으로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축소시키고 있다.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가파도로 접수 시 선착순 100개 한정 도선료 및 드론 배송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권 운임만 부과된다. 금번 가파도 드론 배송은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윤지호 GS25 서비스기획팀 MD는 “국내 제일의 섬인 제주도와 내륙의 GS25 반값택배 서비스 연결은 제주도민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택배 수요와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값택배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유일무이한 택배 서비스로 앞으로도 도서산간 지역까지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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