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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디그뉴스 / 속초아이 대관람차
강원도 속초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을 유입시키던 속초아이 대관람차가 철거 위기에 놓였다.

행정안전부가 속초시를 상대로 속초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당시 업무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해 실시한 특별감찰에서 위법성이 드러나며 관광지 조성사업과 관련된 시행 허가 취소 등의 조치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사업자 측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사업을 진행하였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행정안전부가 이 같이 판단한 이유는 속초해수욕장 관광지 대관람차의 사업계획이 1차 관광지 지정 면적 및 조성계획(변경)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았고, 관광지 지정 구역 밖인 공유수면에 걸쳐 있기 때문에 위법한 사업이라고 통지했었다.

이어, 2차 조성계획은 강원도에 신청했으나 사업자측은 경관심의에 따른 사업 지연이 예상되지 이를 취하하고, 관광진흥법이 아닌 개별법에 따라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계획뿐만 아니라 현상태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국토계획법상 자연녹지지역 내 위락시설로 분류된 대관람차는 설치할 수 없다.

현재 속초아이는 자연녹지지역이자 공유수면에 50%이상 걸쳐 있기 때문에 현재도 위법 상태라는 이야기다.

 

속초시는 여러 문제를 지적하며, 관광지 조성사업 시행 허가 취소 및 대관람차 해체 명령 , 공유수면 점유 및 사용허가 취소, 원상복구 등의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속초시는 해당 업체에 이와 같은 사실을 통지한 뒤 청문 절차를 거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체 측은 사업 당시 공모 과정에서 속초시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모두 지키며 인·허가 과정을 진행했다.

속초아이 대관람차 사업은 기부체납을 하는 방식으로 20년간 관리 및 운영권을 획득 했다.

그런데 2년도 안되어 인·허가를 내주었던 속초시에서 위법하다고 하니 당황스럽고 억울 하다는 입장이다.

 

속초해수욕장 관광 테마시설 조성사업은 약 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대관람차 1대와 4층 규모의 테마파크 1개 동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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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아이 대관람차 철거 위기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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