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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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민국 공군 페이스북 갈무리

 정부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무력 충돌이 일어난 이스라엘에 공군 수송기를 급파해 한국인 수송 작전을 시작했다.

14일 오후 10시 45분경 이스라엘에 체류중이던 한국인 163명을 포함해 총 220명의 수송 작전은 성공적으로 마치며 서울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한국인 뿐만 아니라 일본 국민 51명과 싱가포르 국민 6명을 함께 탑승시켜 , 이스라엘을 떠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정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분쟁으로 민간 항공사들의 텔아비브 공항의 취항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게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현지에 철수 작전에 지원을 위해 국방부 의료팀과 외교부의 신속대응팀이 함께 파견돼 임무의 수행을 도왔다.

 

무사히 한국 땅을 밟은 교민들과 함께 귀환한 외국인 모두 수송 작전에 투입된 공군과 정부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한국인 무사 귀환 작전에 투입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는 지난 4월 사우디 아라비아 제타 공항에서 한국 교민을 수송하는 프리미스 작전에도 투입 되었고,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이 무장단체 탈레반에게 함락됐을때도 한국인을 국내로 안전하게 수송하는 미라클 작전도 수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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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 지역으로 공군 수송기 파견 한국인 163명 무사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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