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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의 부친인 우성해운 창업자 차수웅 전 회장이 8일 오후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40년 충남 태안에서 태어난 차수웅 전회장은 인천고와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인천제철에 입사했다.
그후 무역업에 뛰어들며 , 1974년에 우성해운을 창업했다.
한때 우성해운은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머스크라인에 이어 국내 해운업계 4위까지 올라섰던 저력이 있는 기업이다.
차수웅 우성해운 전 회장은 배우 차인표의 부친으로도 널리 알려져있으며, 2006년 재계를 은퇴하면서 회사의 경영권을 전문경영인에게 넘기며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경영인으로도 유명하다.
차수웅 우성해운 전 회장의 자녀는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 배우 차인표 이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의 가톨릭대 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이며, 발인은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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