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2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7차례 기준금리를 연속 인상했다. 이후 2월, 4월, 5월 이번까지 연속 4차례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최근 새마을금고발 수신잔액 감소로 인한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와 경기 부진 , 수출경기 부진과 물가 둔화등 여러가지 요소등이 금리 동결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6월 15일 미국 연방 준비은행의 기준금리는 5.25%로 전 달과 동일하게 동결이 된것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던 가운데 국내 기준 금리 역시 동결되어 한미간의 금리 차이는 1.75%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한편 , 미국 연방 준비은행이 0.25% 이상 금리를 올릴 경우 사상 초유의 2.00%P까지 벌어지게 되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출과 원화 가치 하락의 압력은 심각한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우려되고 있다.
이달 25일 열리는 미연준 정례회의에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 및 금통위는 촉각이 곤두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