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편, 남명렬(64)이 그의 발언에 오만하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논란이 커지자 연극 나무 위의 군대 제작사 측에서는 본의가 잘못 전달 되었다며 해명을 하였고 , 손석구 팬들의 항의 댓글에 논쟁이 난무해지자 남명렬 배우는 댓글창을 폐쇄해 버렸다.
누리꾼들은 배우 손석구와 남명렬은 서로 일면식도 없는데 자기 자신의 의사 표현을 한 것에 대해 단지 그 분야에 오래 활동했고 , 나이가 많다고 해서 오만하다 어쩌다라고 말하는것은 연극무대에 유교사상을 이야기 하는것과 같다. 라며 남명렬을 크게 비난하고 나섰다.
남명렬은 댓글에 배우 손석구에 대해 셀럽으로만 알고 있었을 뿐 그의 연기를 본 기억도 없다. 광고에 나오늘걸 보며 , 요즘 잘나가는 배우인가보다라고만 생각했다. 단지 자신은 연기의 본질과 배우는 그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뿐이다라고 적었다.
배우 손석구는 수리남 , 카지노, 범죄도시2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어 톱스타 반열에 들어갔다. 그의 인기에 힘입어 나무 위에 군대는 추가적으로 공연 기간이 연장됐지만 모두 매진되었다.
뮤지컬 나무 위에 군대는 1945년 4월 미국과 일본의 태평양 전쟁 막바지에 오키나와의 한 섬에서 미군의 공격을 피해서 나무 위로 올라가 2년 동안 숨어지낸 일본의 군인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