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행사가 8.25 ~ 9.3 까지 해운대 영화의 전당 및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다.
최근 TVN 코미디빅리그가 9월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휴지기를 같는다는 보도가 나간후 코미디언들의 설자리가 점점더 좁아진 가운데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코미디 프로그램의 마지막 자존심이자 유일하게 남은 행사인만큼 이번 행사를 구심점으로 다시 코미디 프로그램들의 부활을 예고했다.
개막식 행사에는 다나카, 팝핀현준, 이미테이션 레이블(태양인, 찌드래곤,자이언턱,브루노바스, 카터벨트) , 페인터스, 가베지, 베리베리 등의 축하 공연을 펼쳐진다.(트위치에서 생방송 중계)
행사기간 중 국내 공연팀으로는 급식왕, 만담어셈블@부코페 , 변기수의 목욕쇼 , 서울코미디올스타스 , 숏박스 , 싱글벙글쇼 , 옹알스 , 졸탄쇼 ,투맘쇼가 출연한다.
우리에게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으로 친숙한 코미디언들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전국적으로 수많은 관람객들이 집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대행사로는 개그맨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박성광 감독전과 코미디 스쿨어택 , 오픈콘서트, 코미디 세미나 , 코미디 스트리트 ,웃음만큼 관람료를 내는 극장 개그페이가 준비돼있다.
지금처럼 다양한 매체의 볼거리가 없던 시절 전국민을 TV 앞에 모이게 했던, 코미디 프로그램
그것을 보며 웃고, 떠들고, 따라했던 그시절 그 감동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행사는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정보 및 공연 일정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