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다리축제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아미르 공원과 영도대교 일원에서 진행된다.
1934년 11월 23일 영도다리가 첫 개통되는날 부산과 경남 일대의 6만여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곳은 국내의 첫 연육교로 개통돼 한국전쟁 피란민들의 망향의 슬픔을 달래고 헤어진 가족이 다시 만나는 다리였답니다.
영도는 일제시대와 한국전쟁 , 산업화를 거치면서 많은 근현대사의 유적들이 그때의 애환과 향수를 대변하고 있답니다.
2006년 11월 25일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된 영도다리는 2013년 11월 27일 기준 기존의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하였고, 하루에 1번 오후 2시 정각에 15분간 도개를 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부산 명물중 하나랍니다.
과거와 현재가 살아 숨쉬는 이곳에서 펼쳐지는 영도다리축제 역사만큼이나 이번 행사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답니다.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은 그림그리기 대회 , 개막식 축하공연 및 해상 불꽃쇼 , 최태성 강사의 영도다리 강습소 , K-POP 버블 공연 , 버스킹, 마술공연, 영도 트롯왕 , 영도 이야기 인형극 탱고공연 , 낚시대회, 해양 레저 체험(크루저 요트,모터보트),영도다리 포차, 전시 홍보 및 체험부스 , 플리마켓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홍경민 , 고현주 폐막식 공연에는 송가인이 출연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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