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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7.24 11:02
핑크빛 복숭아의 달콤함을 가득 느껴볼 수 있는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이달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사흘간 세종시민운동장과 조치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거리 공연과 댄스 챌린지, 복숭아 수확 및 판촉 행사, 별빛 드론쇼, EDM파티 등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1908년부터 재배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세종시 조치원 지역은 116년의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어,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의 복숭아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조치원은 복숭아 재배에 탁월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복숭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다량의 아미노산과 단백질을 보유하고 있는 건강식품으로 여름철 대표 과일이다.
달콤하고 맛있는 복숭아도 먹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며 의미있는 축제를 보낼 수 있다.
준비된 행사로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7.27 오전 10시), 김다현의 축하공연(7.27 21시)를 포함해, 플래시몹, 밴드공연, 모기장 가족 영화제, 복숭아 가래떡 뽑기, 화채 나눔, 별빛드론쇼(7.27 22시) , 마임쇼, 불쇼, 드로잉 매직쇼, 버블쇼, 빅 벌룬쇼, 스토리 서커스 등이 진행된다.
도토리 파크에는 상설행사가 펼쳐지는데 먹거리 장터와 복숭아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푸드존, 푸드트럭, 복숭아 홍보 및 판매 장터가 펼쳐진다.
한편, 행사장 주변 번잡한 교통 여건을 고려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동문 앞 버스정류장에서 행사장 주변까지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